■ 경주이씨/선조문집

벽오유고 목록(碧梧遺稿目錄)

야촌(1) 2010. 4. 9. 17:11

벽오유고(碧梧遺稿)

 

[저자]  이시발(李時發, 1569(선조 2) ~ 1626(인조 4)) 지음

[간행년]  미상

[책 소개]

 ◇한국문집총간 제74집                  

 ◇본 문집의 저본은 편집 및 서사(書寫) 경위가 불분명하다.                  

 ◇원집7권. 부록1권 합4책(308판)의 사본(寫本) 이다.

 

 

[주요목차]

碧梧先生遺稿卷之一
碧梧先生遺稿卷之二
挽詞
碧梧先生遺稿卷之三
疏箚
碧梧先生遺稿卷之四
疏箚
啓辭
碧梧先生遺稿卷之五
敎書
墓誌
祭文
上樑文
碧梧先生遺稿卷之六
雜著 附○傳○記○序○跋
碧梧先生遺稿卷之七
碧梧先生遺稿卷之

 

■ 벽오유고(碧梧遺稿)


조선후기 벽오(碧梧) 이시발(李時發, 1569년 ~1626년)의 문집이다.

본집은 후손 이정희(李晶熙) 씨와 방손(傍孫) 이춘희(李春熙)씨가 소장하고 있는 8권 4책의 필사본으로, 문집에 대한 서발이나 여타 편찬 과정을 알 수 있는 기록이 없다.

 

권1~2는 시부(詩賦)이다. 4편의 부(賦)와 약 270제(題)의 시가 있다. 권1은 경상 감사로 있던 때를 전후해 지은 시로 구성되어 있다. 권2는 함경 감사로 재직하면서 읊은 시로 구성되어 있다. 

 

소차 중 <등대후론선장련병차(登對後論選將鍊兵箚)>는 전부(田賦)에 따라 병역을 부과하는 제도의 득실에 대해 논한 것으로 군정(軍政) 개혁 노력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료이다.

 

권7은 자서(自序)와 만기(謾記)이다. 자서는 자신의 관력(官歷)과 개인사를 기록한 것이고, 만기는 국조 고사(國朝故事)와 당대 인물들에 대해 저자가 보고 들은 일화를 적은 글이다. 그밖에 다양한 문체의 작품이 실려 있다.

 

1594년 명나라의 유격장을 따라 일본군 부대를 방문하여 정탐하였고, 1596년 충청도 홍산에서 이몽학(李夢鶴)이 일으킨 반란을 진압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군사 시설의 설치와 군량의 조달 등에 많은 활동을 한 저자의 행적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野村 李在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