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조선시대 인물

조선조 대제학 역임자

야촌(1) 2010. 10. 31. 08:29

■ 조선조 대제학 역임자(총 136명)

 

시대
(時代)
 성명(姓名) 본관(本貫) 관직(官職) 아호(雅號) 시호(諡號) 비고
(備考)
태종조
(太宗朝)
01 권  근(權  近) 안동(安東) 대제학(大提學) 양촌(陽村) 문충(文忠)  
02 변계량(卞季良) 밀양(密陽) 대제학(大提學) 춘정(春亭) 문숙(文肅)  
세종조
(世宗朝)
01 류  관(柳  寬) 문화(文化) 우의정(右議政) 하정(夏亭) 문간(文簡)  
02 윤 회(尹  淮) 무송(茂松) 찬성(贊成) 청향당(淸香堂) 문도(文度)  
03 권   제(權 踶) 안동(安東) 대제학(大提學) 지재(止齋) 문경(文景)  
04 정인지(鄭麟趾) 하동(河東) 영의정(領議政) 학역재(學易齋) 문성(文成)  
05 안 지(安 止) 강진(康津) 영중추(領中樞) 고은(皐隱) 문정(文靖)  
세조조
(世祖朝)
01 신숙주(申叔舟) 고령(高靈) 영의정(領議政) 보한재(保閒齋) 문충(文忠)  
02 최  항(崔 恒) 삭녕(朔寧) 영의정(領議政) 태허정(太虛亭) 문정(文靖)  
예종조
(睿宗朝)
01 서거정(徐居正) 달성(達城) 대제학(大提學) 사가정(四佳亭) 문충(文忠)  
성종조
(成宗朝)
01 어세겸(魚世謙) 함종(咸從) 좌의정(左議政) 서천(西川) 문정(文貞)  
02 노공필(盧公弼) 교하(交河) 영중추(領中樞) 국일재(菊逸齋)     -  
연산조
(燕山朝)
01 성 현(成 俔) 창녕(昌寧) 예판(禮判) 용재(용齋) 문대(文戴)  
02 김  감(金  勘) 연안(延安) 대제학(大提學) 선동(仙洞) 문경(文敬)  
03 홍귀달(洪貴達) 부계(缶溪) 이판(吏判) 허백정(虛白亭) 문광(文匡) 성종조
04 강 혼(姜 渾) 진주(晋州) 찬성(贊成) 목계(木溪) 문간(文簡)  
중종조
(中宗朝)
01 신용개(申用漑) 고령(高靈) 영의정(領議政) 이락정(二樂亭) 문경(文景)  
02 남  곤(南  袞) 의령(宜寧) 영의정(領議政) 지정(止亭)· 문경(文景)  
03 이 행(李 荇) 덕수(德水) 좌의정(左議政) 용재(容齋) 문헌(文獻)  
04 김안로(金安老) 연안(延安) 영의정(領議政) 희락당(希樂堂)     -  
05 성세창(成世昌) 창녕(昌寧) 좌의정(左議政) 돈재(遯齋) 문장(文莊)  
06 소세양(蘇世讓) 진주(晋州) 찬성(贊成) 양곡(陽谷) 문정(文靖)  
07 김안국(金安國) 의성(義城) 찬성(贊成) 모재(慕齋) 문경(文敬)  
인종조
(仁宗朝)
01 신광한(申光漢) 고령(高靈) 형판(刑判) 기재(企齋) 문간(文簡)  
 명종조
(明宗朝)
01 정사룡(鄭士龍) 동래(東萊) 판중추(判中樞) 호음(湖陰)     -  
02 홍    섬(洪暹) 남양(南陽) 영의정(領議政) 인재(忍齋) 경헌(景憲)  
03 정유길(鄭惟吉) 동래(東萊) 좌의정(左議政) 임당(林塘)     -  
04 박충원(朴忠元) 밀양(密陽 이판(吏判) 낙촌(駱村) 문경(文景)  
선조조
(宣祖朝)
01 박 순(朴  淳) 충주(忠州) 영의정(領議政) 사암(思庵) 문충(文忠)  
02 이 황(李  滉) 진보(眞寶) 찬성(贊成) 퇴계(退溪) 문순(文純)  
선조조
(宣祖朝)
03 이 이(李  珥) 덕수(德水) 찬성(贊成) 율곡(栗谷) 문성(文成)  
04 이산해(李山海) 한산(韓山) 영의정(領議政) 아계(鵝溪) -  
05 류성룡(柳成龍) 풍산(豊山) 영의정(領議政) 서애(西厓) 문충(文忠)  
06 이양원(李陽元) 전주(全州) 영의정(領議政) 노저(鷺渚) 문헌(文憲)  
07 황정욱(黃廷彧) 장수(長水) 판서(判書) 지천(芝川) 문정(文貞)  
08 이덕형(李德馨) 광주(廣州) 영의정(領議政) 한음(漢陰) 문정(文貞)  
09 홍성민(洪聖民) 남양(南陽) 판서(判書) 졸옹(拙翁) 문익(文翼)  
10 윤근수(尹根壽) 해평(海平) 좌찬성(左贊成) 월정(月汀) 문정(文貞)  
11 이항복(李恒福) 경주(慶州) 영의정(領議政) 백사(白沙) 문충(文忠)  
12 심희수(沈喜壽) 청송(靑松) 좌의정(左議政) 일송(一松) 문정(文貞)  
13 이정구(李廷龜) 연안(延安) 좌의정(左議政) 월사(月沙) 문충(文忠)  
14 노수신(盧守愼) 광주(光州) 영의정(領議政) 소재(蘇齋) 문간(文簡)  
05 김귀영(金貴榮) 상주(尙州) 우의정(右議政) 동원(東園)     -  
16 류 근(柳 根) 진주(晋州) 좌찬성(左贊成) 서경(西坰) 문정(文靖)  
17 이호민(李好閔) 연안(延安) 예판(禮判) 오봉(五峯) 문희(文僖)  
광해조
(光海朝)
01 이이첨(李爾瞻) 광주(廣州) 예판(禮判) 관송(觀松)     -  
인조조
(仁祖朝)
01 신 흠(申 欽) 평산(平山) 영의정(領議政) 상촌(象村) 문정(文貞)  
02 김  류(金  瑬) 순천(順天) 영의정(領議政) 북저(北渚) 문충(文忠)  
03 장  유(張  維) 덕수(德水) 우의정(右議政) 계곡(谿谷) 문충(文忠)  
04 정경세(鄭經世) 진주(晋州) 대제학(大提學) 우복(愚伏) 문장(文莊)  
05 최명길(崔鳴吉) 전주(全州) 영의정(領議政) 지천(遲川) 문충(文忠)  
06 홍서봉(洪瑞鳳) 남양(南陽) 영의정(領議政) 학곡(鶴谷) 문정(文靖)  
07 김상헌(金尙憲) 안동(安東) 좌의정(左議政) 청음(淸陰) 문정(文正)  
08 이경석(李景奭) 전주(全州) 영의정(領議政) 백헌(白軒) 문충(文忠)  
09 이 식(李 植) 덕수(德水) 이판(吏判) 택당(澤堂) 문정(文靖)  
10 이명한(李明漢) 연안(延安) 대제학(大提學) 백주(白洲) 문정(文靖)  
11 정홍명(鄭弘溟) 연일(延日) 대사헌(大司憲) 기암(畸庵 문정(文貞)  
12 조 경(趙 絅) 한양(漢陽) 판중추(判中樞) 용주(龍洲) 문간(文簡)  
효종조
(孝宗朝)
01 조석윤(趙錫胤) 배천(白川) 대사헌(大司憲) 낙정재(樂靜齋) 문효(文孝)  
02 윤순지(尹順之) 해평(海平) 판중추(判中樞) 행명(涬溟)     -  
효종조
(孝宗朝)
03 채유후(蔡裕後) 평강(平康) 이판(吏判) 호주(湖洲) 문혜(文惠)  
04 김익희(金益熙) 광산(光山) 이판(吏判) 창주(滄洲) 문정(文貞)  
05 이일상(李一相) 연안(延安) 판서(判書) 청호(靑湖) 문숙(文肅)  
현종조
(顯宗朝)
01 김수항(金壽恒) 안동(安東) 영의정(領議政) 문곡(文谷) 문충(文忠)  
02 조복양(趙復陽) 풍양(豊壤)  이판(吏判) 송곡(松谷) 문간(文簡)  
03 김만기(金萬基) 광산(光山) 영돈령(領敦寧) 서석(瑞石) 문충(文忠)  
숙종조
(肅宗朝)
01 이단하(李端夏) 덕수(德水) 좌의정(左議政) 외재(畏齋) 문충(文忠)  
02 김석주(金錫胄) 청풍(淸風) 이좌(吏佐) 은암(恩庵) 문충(文忠)  
03 민  점(閔  點) 여흥(驪興) 찬성(贊成) 쌍오(雙梧)     -  
04 남구만(南九萬) 의령(宜寧) 영의정(領議政) 약천(藥泉) 문충(文忠)  
05 이민서(李敏敍) 전주(全州) 이판(吏判) 서하(西河) 문간(文簡)  
06 김만중(金萬重) 광산(光山) 판서(判書) 서포(西浦) 문효(文孝)  
07 남용익(南龍翼) 의령(宜寧) 이판(吏判) 호곡(壺谷)     -  
08 민  암(閔 黯) 여흥(驪興) 좌의정(左議政)  차호(叉湖)     -  
09 권 유(權 愈) 안동(安東) 판서(判書) 하계(霞溪)     -  
10 박태상(朴泰尙) 반남(潘南) 참판(參判) 만휴당(萬休堂 문효(文孝)  
11 최규서(崔奎瑞) 해주(海州) 영의정(領議政) 간재(艮齋 충정(忠貞)  
12 오도일(吳道一) 해주(海州) 판서(判書) 서파(西坡)     -  
13 이  여(李 畬) 덕수(德水) 영의정(領議政) 수곡(睡谷 문경(文敬)  
14 서종태(徐宗泰) 달성(達城) 영의정(領議政) 만정(晩靜) 문효(文孝)  
15 송상기(宋相琦) 은진(恩津) 판서(判書) 옥오재(玉吾齋) 문정(文貞)  
16 김창협(金昌協) 안동(安東) 대사성(大司成) 농암(農巖) 문간(文簡)  
17 이인엽(李寅燁) 경주(慶州) 대제학(大提學) 회와(晦窩)     -  
18 강  현(姜 鋧) 진주(晋州) 판서(判書) 백각(白閣) 문안(文安)  
19 김진규(金鎭圭) 광산(光山) 좌찬성(左贊成) 죽천(竹泉) 문청(文淸)  
20 김  유(金 楺) 청풍(淸風) 참판(參判) 검재(儉齋) 문경(文敬)  
21 이관명(李觀命) 전주(全州) 좌의정(左議政) 병산(屛山) 문정(文靖)  
22 최석정(崔錫鼎) 전주(全州) 영의정(領議政) 명곡(明谷) 문정(文貞)  
경종조
(景宗朝
01 이광좌(李光佐) 경주(慶州) 영의정(領議政) 운곡(雲谷) 문충(文忠)  
02 조태억(趙泰億) 양주(楊州) 좌의정(左議政) 겸재(謙齋) 문충(文忠)  
영조조
(英祖朝)
01 이 재(李 縡) 우봉(牛峰) 대제학(大提學) 도암(陶庵) 문정(文正)  
02 윤 순(尹 淳) 파평(坡平) 이판(吏判) 백하(白下) -  
03 이의현(李宜顯) 용인(龍仁)  영의정(領議政) 도곡(陶谷) 문간(文簡)  
04 이진망(李眞望) 전주(全州) 이판(吏判) 도운(陶雲)     -  
05 조문명(趙文命) 풍양(豊壤) 좌의정(左議政) 학암(鶴巖) 문충(文忠)  
06 오원(吳瑗) 해주(海州) 참판(參判) 월곡(月谷) 충정(忠貞)  
07 이덕수(李德壽) 전의(全義) 이판(吏判) 서당(西堂) 문정(文貞)  
08 조관빈(趙觀彬) 양주(楊州) 대제학(大提學) 회헌(晦軒) 문간(文簡)  
09 이광덕(李匡德) 전주(全州) 참판(參判) 관양(冠陽)  문목(文穆)  
10 윤봉조(尹鳳朝) 파평(坡平) 참판(參判) 포암(圃巖)     -  
11 남유용(南有容) 의령(宜寧) 판서(判書) 뇌연(雷淵) 문청(文淸)  
12 김양택(金陽澤 광산(光山) 영의정(領議政) 건암(建菴) 문간(文簡)  
13 정휘량(鄭翬良) 연일(延日) 좌의정(左議政) 남애(南崖) 문헌(文憲)  
14 이정보(李鼎輔) 연안(延安) 판중추(判中樞) 삼주(三洲 문간(文簡)  
15 정 실(鄭 宲) 연일(延日) 판서(判書) 염재(念齋) 문정(文靖)  
16 황경원(黃景源) 장수(長水) 판서(判書) 강한(江漢) 문경(文景)  
17 서명응(徐命膺) 달성(達城) 판서(判書) 보만재(保晩齋) 문정(文靖)  
18 이복원(李福源 연안(延安) 좌의정(左議政) 쌍계(雙溪) 문정(文靖)  
19 이휘지(李徽之) 전주(全州) 우의정(右議政) 노포(老圃) 문헌(文憲)  
20 이병상(李秉常) 한산(韓山) 이판(吏判) 삼산(三山) 문정(文靖)  
정조조
(正祖朝)
01 홍낙순(洪樂純) 풍산(豊山) 좌의정(左議政) 대릉(大陵) 문헌(文憲)  
02 김종수(金鍾秀) 청풍(淸風) 우의정(右議政) 몽오(夢梧) 문충(文忠)  
03 오재순(吳載純) 해주(海州) 판중추(判中樞) 순암(醇庵) 문정(文靖)  
04 서유신(徐有臣) 달성(達城) 참판(參判) 야헌(野軒) 문정(文貞)  
05 홍양호(洪良浩) 풍산(豊山) 판중추(判中樞) 이계(耳溪) 문헌(文獻)  
순조조
(純祖朝)
01 김조순(金祖淳) 안동(安東) 대제학(大提學) 풍고(楓皐) 문충(文忠)  
02 윤행임(尹幸恁) 남원(南原) 이판(吏判) 석재(碩齋) 문헌(文獻)  
03 이만수(李晩秀) 연일(延日) 이판(吏判) 극옹(屐翁) 문헌(文獻)  
04 서영보(徐榮輔) 달성(達城) 이판(吏判) 죽석(竹石) 문헌(文憲)  
05 남공철(南公轍) 의령(宜寧) 영의정(領議政) 금릉(金陵) 문헌(文獻)  

 

●대제학(大提學)의 위상

 

조선시대 홍문관(弘文館), 예문관(藝文館)의 최고 책임자로, 정2품직의 전임직(專任職)이 아니라 타관(他官)이 겸임하는 겸직(兼職)이다. 관직은 둘이지만 실제로는 한사람이 두 관서(官署)의 대제학(大提學)을 겸하는 것이 상례였으며, 국가의 모든 문한(文翰)을 장악하여, 사령(辭令), 과거시험(科擧試驗) 등을 통괄하고, 학문과 관계되는 제반 일을 관장하였다.

 

대제학(大提學)은 정2품(正二品)의 관계이지만, 학문(學文)과 도덕(道德)이 뛰어나고, 가문(家門)에도 하자가 없는 석학(碩學), 석유(碩儒) 만이 오를 수 있는 지위로, 정승(政丞) 3명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학자(學者)와 인격자(人格者)로 서의 최고 지위라 할수 있어, 본인은 물론, 일문(一門)의 큰 명예로 여기었다.

 

대제학(大提學) 후보 선정은 전임 대제학이 후보자를 천거하면 이를 3정승(三政丞), 좌우찬성(左右贊成), 좌우참찬(左右參贊), 육조판서(六曹判書)가 모여 다수결로 정하게 된다. 대제학(大提學)의 임기는 본인 의사에 따라 결정하며, 종신직(終身職)이었다. 이와 같은 위상으로 볼 때, 관직중에서 최고의 꽃이라 말할수 있다.

 

또한 대제학(大提學)을 온 나라의 학문을 바르게 평가하는 저울 이라는 뜻으로,「문형(文衡)」이라고 평가되기도 한 대제학(大提學)을 학문의 권위가 높다고만 해서 오를수 있는 관직은 아니었다.

 

원칙적으로 문과(文科)의 대과(大科) 급제자이면서도 임금의 특명을 받아 문신(文臣)들이 공부하던 호당(湖堂) 출신만 가능하였고, 또한 문형(文衡)의 별칭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었는데, 반듯이 홍문관대제학(弘文館大提學)과 예문관대제학(藝文館大提學) 및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 지성균관사(知成均館事)등, 나라 전체의 학문관련 3가지 최고 직위를 모두 겸직하는 경우에 한하였다.

 

문형(文衡)이란, 이러틋 3관의 최고 책임자로서, 관학계(官學界)를 공식적으로 대표하는 직위 이므로 학자로서의 최고의 명예(名譽)로 여겼으며, 품계((品階)는 판서(判書)와 동등한 정2품(正二品) 이지만 3정승(三政承)이나, 육조판서(六曹判書) 보다도 높이 예우(禮遇)를 하였다.

 

作成者>野寸 李在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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