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서(伍子胥 : BC 559? - 484)/吳나라의 大夫
↑오자서(伍子胥)
이름은 원(員), 자서(子胥)는 그의 자(字)이다.
초(楚)나라의 대부를 지낸 오사(吳奢)의 둘째 아들이다.
BC 522년(楚平王 7)에 오사가 살해되자, 그는 송(宋)나라와 정(鄭)나라를 거쳐 오나라로 들어갔다.
나중에 합려(闔閭)를 도와 오왕 요(僚)를 죽이고 왕위를 탈취했다.
그뒤 군대를 정비하여 국세가 날로 번성해갔다.
얼마 후 초를 함락시킨 공으로 신(申)땅에 봉해져 신서(申胥)로 불렸다.
합려가 죽은 뒤 그 뒤를 이어 왕이 된 부차(夫差)에게 월(越)의 화친 요구를 거절하고, 제(齊)에 대한 공격을 중지하라고 진언했다가 왕의 분노를 샀으며, 나중에 자결하라는 왕명을 받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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