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건희 회장 장지까지 간 3개의 조화, 누구일까 [조선일보] 석남준 기자 입력 2020.10.29. 14:3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지난해 서울 한 호텔에서 방한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면담했다. 4일장으로 치러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에는 재계, 정계, 예술계 등에서 수많은 조화가 도착했다. 이 회장의 빈소가 마련됐던 삼성서울병원에는 재계 총수들과 정치인은 물론 팀 쿡 애플 CEO 등이 보낸 조화가 가득했다. 본지 취재 결과 28일 이 회장의 영결식 후 유족들은 경기도 수원의 장지에 3개의 조화만 들고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의 마지막을 함께 한 조화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그리고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보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