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의병 > 임진왜란 의병장 왜장 구로다를 무찌른 이정암 의병장 이정암(李廷馣, 1541(중종 36)~1600(선조 33))은 1561년(명종 16) 문과에 병과로 급제해서 두루 벼슬을 거쳤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날 때 이조참의로 있었다. 이후 의병장이 되어 황해도 연안성에서 왜군 구로다군과 싸워 승리하고, 정유재란 때도 초토사로서 수양산성을 지켰다. 이정암(李廷馣, 1541(중종36)~1600(선조33))은 1591년 임진왜란 때 연안성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유명하다. 이정암은 임금을 따라가기로 했으나 5월 18일 주력부대가 임진강에서 패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5월 말까지 개성 부근의 전포리(錢鋪里)에서 피난 생활을 하던 그에게 동생 이정형이 황해도로 갈 것을 권했다. 그래서 당도한 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