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堯) : 중국 전설상의 성천자(聖天子)
중국 전설상의 성천자(聖天子). 요(堯)의 성은 이기(伊耆)요. 이름은 방훈(放勛), 호는 도당씨(陶唐氏), 또는 제요(帝堯), 당요(唐堯)라고도 한다. 그는 어질고 덕망있는 사람들을 초빙해서 국정을 보좌케 했다.
그리하여 후직(后稷)은 농사(農師)를, 수(人+遂)는 공사(工師)를, 고요(皐陶)는 법관을, 기(夔)는 악관(樂官)을, 순(舜)은 교육을 담당하는 사도(司徒)를, 설(契)은 군대를 담당하는 사마(司馬)를 각각 맡았다. 이리하여 천하는 태평해지고 비와 바람도 순조로와져, 백성들은 모두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하면서 살아갈 수 있었다.
하늘의 뜻을 받들어 백성을 어린 자식같이 사랑하는 정치(政治)를 함으로 모두 격양가(擊壤歌)를 불렀다함. 7년의 홍수(洪水)가 나서 곤으로 하여금 치수(治水)를 책임(責任)지게 하였는데 성과(成果)가 없었다.
허유(許由)가 어질다 하여 왕의 자리를 물려줄려 했는데 허유가 깜짝놀라 영수(穎水)에서 귀를 씻고 있는데 친구 소부(巢父)가 소에게 물을 먹이러 왔다가 록고(緣故)를 듣고 더러운 물을 소에게 먹일 수 없다하며 상류로 올라갔다.
순(舜)이 어질고 효자라는 말을 듣고 딸인 아황과 여영을 시집보내고 舜에게 왕의 지리를 선양(禪讓) 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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