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포(呂布, ?~198년 2월 7일) - 중국 후한 말엽의 장수
자(字)는 봉선(奉先). 활쏘기와 말 타기에 뛰어나 당시 사람들로부터 '비장'(飛將)으로 불렸다. 처음에는 병주자사(幷州刺史) 정원(丁原)의 수하에 있다가 나중에 그를 죽인 후 동탁(董卓)에게 귀순했으나 다시 왕윤(王允)과 모의하여 동탁마저 죽였다.
그 뒤 분위장군(奮威將軍)의 지위에 오르고 온후(溫侯)로 봉해지는 한편, 서주(徐州:지금의 산둥 성[山東省] 남부 및 장쑤 성[江蘇省] 북부지역)를 나누어 차지했다.
198년(建安 3)에 하비(下邳 : 지금의 장쑤 성 쑤이닝[寧] 서북쪽)에서 조조(曹操)에게 패하여 죽음을 당했다.
↑여포(呂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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