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貂蟬, 177년~199년(소설상의 나이)] - 중국 4대 미녀 중의 한사람
초선(貂蟬)은 삼국지의 초기에 나오는 인물로 한나라 대신(大臣) 왕윤(王允)의 양녀인데, 용모(容貌)가 명월 같았을 뿐 아니라 노래와 춤에 능했다. 어느 날 저녁에 화원에서 달을 보고 있을 때에 구름 한 조각이 달을 가리웠다.
왕윤이 말하기를 : "달도 내 딸에 게는 비할 수가 없구나.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 고 하였다. 이 때 부터 초선은 폐월(閉月) 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초선은 왕윤의 뜻을 따라 간신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 시키며 동탁을 죽게 만든 후 의로운 목숨을 거둔다.
↑초선(貂蟬)의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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