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한국의 여성인물.

朝鮮의女流詩人名妓李梅窓墓)

야촌(1) 2015. 6. 16. 00:30

▲매창의 옛 무덤 모습/부안읍에서 1Km 떨어진 동두께 공동묘역내(매창뜸이라고도 함)

 

▲매창공원으로 개발전의 옛무덤 - 공동묘역내

 

 

 

▲名技 李梅窓의 墓

 

 

▲묘의 후경

 

 

▲이매창이 유희경을 그리워하며 쓴 詩

 

▲유희경이 이매창을 그리워하며 쓴 詩

 

▲허균이 38세에 요절한 이매창의 부음을 듣고 쓴 시

   우정을 깊이 나눈 당대 문학의 고수들이 읊은 시어들입니다.

 

매창은 38세가 되는해 죽었는데 부안읍 남쪽 봉덕리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지금은 이렇게 봉분도 좀 커지고 봉분앞에 상석과 향로석까지 갖추어져 있지만, 근년에 부안군에서 매창공원으로 개발하기전에는 위의 사진에서 보듯 공동묘지 구역내 볼품없이 작은 봉분에 표석만 세워져있다.  약 1m 높이의 표석 전면에 '명원이매창지묘(名媛李梅窓之墓)'라 쓰여있다.

 

원래의 표석은 '매창'이 사망한 후 45년이 지난 1655년(효종 6)에 세워졌었다고 한다.

그 후 세월이 흘러 글자 마모가 심하여 1917년에 부안의 풍류모임인 '부풍시사(扶風詩社)'에서 다시 세운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1988년에는 작은 상석을 놓았는데, 2002년에 부풍율회에서 다시 상석을 대석으로 교체 설치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있다. 지금도 부안의 부풍율회(扶風律會)에서 매년 4월 5일 매창제(梅窓祭)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

 

부풍율회에서 매창의 묘소를 관리하기 전까지는 그 오랜 세월을 마을의 ch들이 벌초를 하면서 돌봐 왔다고 전한다. 마을의 나무꾼들에게도 매창은 부안의 자랑스런 여류시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