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만(自輓)
작자 : 정렴(鄭磏)
一生讀破萬卷書(일생독파만권서)
일생 만권의 책을 독파하고
一日飮盡千鐘酒(일일음진천종주)
하루에 천 잔 술을 마셨네.
高談伏羲以上事(고담복희이상사)
복희씨 이전 일을 높이 담론하고
俗說從來不卦口(속설종래불괘구)
속설은 당초 입에도 담지 않았지
顔回三十稱亞聖 (안회삼십칭아성)
안회는 서른에도 아성이라 칭송 되었거늘
先生之壽何其久(선생지수하기구)
선생의 수명은 어이 그리 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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