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중국사(中國史)

주유(周瑜) - 중국의 삼국시대 오(吳)나라의 명장.

야촌(1) 2012. 7. 27. 23:08

■ 주유(周瑜, 175~210) - 중국의 삼국시대 오(吳) 나라의 명장.

 

자(字)는 공근(公瑾). 여강(廬江) 서현(舒縣:지금의 안후이 성[安徽省] 수청[舒城] 사람으로 사족(士族) 출신이다. 어렸을 때 손책(孫策)과 벗하며 지냈다. 나중에 손책의 수하에 들어가 건위중랑장(建威中郞將)이라는 직책을 맡고, 손책을 도와 강동(江東)에 손오(孫吳) 정권을 세웠다.

 

손책이 죽자 장소(張昭)와 함께 손권(孫權)을 보좌했으며, 전부대도독(前部大都督)이라는 벼슬을 맡았다.

208년(建安 13)에 조조(曹操)가 군사를 이끌고 남하하자, 그는 노숙(魯肅)과 함께 전쟁을 벌일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한편, 친히 군사를 이끌고 [赤壁]에서 조조의 군대를 대파했다. 나중에 병으로 죽었다.

 

주유는 당시에 "曲에 잘못이 있으면 주유가 찾아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음악에 정통(精通)했다.

 

 

↑東漢偏將軍,南郡太守 周瑜畫像

 

 

 

 

↑삼국지 소교 (주유의 아내)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