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중국사(中國史)

화타(华陀) - 중국의 고전 삼국지에 나오는 명의.

야촌(1) 2012. 7. 27. 22:57

■ 화타(华陀. 110년? ~ 208년. 중국고전 삼국지에 나오는 명의.

 

자(字) 원화(元化). 패국(沛国) 초현[谯县, 지금의 안후이(安徽, 안휘) 보저우시(亳州市)] 출신의 동한(东汉) 말기의 의학자이다. 내과· 외과· 부인과· 소아과· 침구과 등에 정통했으며, 특히 외과에 뛰어났고, 술과 마비산(麻沸散)이라는 마취제를 이용한 전신마취법을 창안하여 복강(腹腔) 종양절제수술과 위장절제봉합수술 등의 시술에 성공했다고 전한다.

 

또한 호랑이·사슴·곰·원숭이·새 등의 동작을 모방하여 오금희(五禽戱)라는 의료보건체조를 만들어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삼국지연의에는 손권의 애원으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생명이 위독한 주태를 하루 종일 수술해서 완치시켰고 관우의 어깨뼈에 묻은 독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으며 승상 조조의 뇌를 수술하려다가 조조를 살해하려고 했다는 의심을 받고 처형을 당했다고 되어 있다.

 

일설에는 허구적 인물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화타(华陀) 상(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