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중국사(中國史)

신불해(申不害) /천민출신 韓나라의 名宰相.

야촌(1) 2005. 3. 31. 00:14

■ 신불해「申不害, BC 385경~337」-천민출신 한(韓)나라의 명재상(名宰相).

 

 

▲신불해

 

전국7웅(戰國七雄) 중에서도 가장 약한 나라인 한(韓)나라가 신불해를 재상으로 등용하여 15년동안 융성했다. 진나라 상앙과 동시대 사람이다.

 

정(鄭)나라 경[京:허난 성(河南省)] 싱양현[滎陽縣] 남동쪽) 사람이다. 한(韓)나라 소후(昭侯)에게 가서 재상이 되었다.  내정(內政)을 정비하고 밖으로 다른 제후들과의 관계를 잘 이끌어 15년 만에 나라를 강성하게 만들었다.

 

그의 사상은 황로사상(黃老思想)에 기반을 두고 형(刑)과 명(名)을 중시했다.또 '술'(術)을 중시했는데 그의 '술'에 대해 한비자(韓非子)에 군주가 재능에 따라 관리를 임명하고 직무에 근거해 업적을 평가하여 명(名)과 실(實)이 부합되도록 하며 절대적인 권위로써 신하들을 제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술(術)'사상은 법가이론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 되었다. 《한서(漢書)》예문지(藝文志)에 의하면 그가 《신자(申子)》 6편을 지었다고 하나, 현재 대체(大體) 1편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