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世 이성중(李誠中)
[생졸년] 1330년(충숙왕 17)∼1411년(태종 11).
[고려문과] 충목왕(忠穆王) 3년(1347) 정해(丁亥) 충목왕 3년 정해방(忠穆王 三年 丁亥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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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경주(慶州), 신라 말 소판 거명(蘇判 居明)의 후손으로 고려 말, 조선초기의 문신이다. 고려말에 문과에 급제 하였으며, 조선이 건국되자 개국원종공신이 되었다. 태조 5년(1396) 축성도감제조로 있으면서 축성을 견고하게 하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한때 갇혔다가 곧 풀려났다.
그뒤 여러 벼슬을 거쳐 정헌대부(正憲大夫). 판공안부사(判恭安府事)를 지나 검교의정부좌정승(檢校議政府左政丞)을 지냈다. 노덕(老德)이 있었으며, 태종은 그가 죽자 대언사(代言司)에서 검교를 지낸 자는 예장을 치른 전례가 없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을 만들어 유사에게 명하여예장으로 치르게 하였다. 시호(諡號)는 정순(靖順)이다.
[참고문헌]
◇太祖實綠. ◇太宗實綠. ◇國朝人物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