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재 이상설(溥齋 李相卨)
■ 보재 이상설(溥齋 李相卨) 경주이씨 39世 익재공(益齋公)후 오촌공파(梧村公派) 이상설선생 존영 보재(溥齋) 이상설 선생은 1870년 12월 7일 충북 진천군 덕산면 산직마을에서 경주이씨(慶州李氏) 이행우(李行雨) 선생과 어머니 벽진이씨(碧珍李氏)의 큰아들로 태어났다. 7세때 이용우(李龍雨) 선생의 양자(養子)로 입양 되어, 서울로 상경한 그는 한학을 공부하는 한편, 이범세(李範世). 여규형(呂圭亨). 이회영(李會榮). 이시영(李始榮) 등과 함께 신학문을 배웠다. 헐버트(Hulbert, H.B.)와도 친교를 맺어 영어, 불어를 익히고 수학, 물리, 화학, 경제학, 국제법 등을 공부하였는데, 두뇌가 명석하고 학문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였다. 25세 때인 1894년(고종 31) 조선의 마지막 과거인 갑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