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비 4

비석(碑石)의 종류

■ 비석(碑石) 1. 비석(碑石)이란? 고인의 사적(事蹟)을 칭송하고 이를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문장을 새겨 넣은 돌로 비(碑), 빗돌, 석비 등 여러 말이 있 다. 그리고 비석에 새겨 넣은 글은 금석문이라 하여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비석의 시초는 옛날 중국에서 사당 문 안에 세워 제례(祭禮) 때 희생으로 바칠 동물을 매어 두던 돌말뚝에서 비롯되었 다하며, 또 장례식 때 귀인(貴人)의 관을 매달아 구덩이 안에 공손히 내려 놓기 위하여 묘광(墓壙)(무덤구덩이) 사방에 세우던 돌을 말하기도 한다. 그 돌을 다듬고 비면에 공덕을 기입하여 묘소에 세우게 된 것은 훨씬 후세의 일이며, 당시는 비석이 아닌 각석(刻石)이 라 하다가 이것을 비석이라 부르게 된 것은 전한 말기나 후한 초의 일이다. 우리나라는 비석..

이시발(李時發)

■ 28世 이시발(李時發) [세계] 익재공후 생원공파 [시대] 1569년(선조 2)∼1626년(인조 4). [문과] 선조(宣祖) 22년(1589) 기축(己丑) 증광시(增廣試) 병과(丙科) 8위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양구(養久), 호는 벽오(碧梧) 또는 후영어은(後潁漁隱)이다. 아버지는 진사 대건(大建)이며, 어머니는 안동김씨(安東金氏)로 부사(府使) 김직수(金直燾)의 딸이다. 이덕윤(李德胤)의 문인이다. 6세 때인 갑술(甲戌) 1574년 3월 ..

묘비 쓰는 법

■ 묘비 쓰는 법 1. 비의 정의(인터넷 검색글) 돌에 새겨서 세운 돌, 이것을 비석(碑石)이라고 한다. 이렇게 비석에 새긴 글자는 금석문의 하나로, 또는 역사적인 자료로 대단히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한 나라 이전에는 자연형의 돌에 새긴 각석(刻石)이 있었으나 정방형으로 돌을 다듬어 새긴 정식의 비는 한 나라 시대 묘비에서 발달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비는 글자를 돌에 그대로 새긴 갈(碣)이 있고, 일정한 형태로 돌을 다듬어 글자를 새긴 비(碑)가 있다. 비의 모양은 몸체인 사각기둥 모양의 비신(碑身)이 있고, 머리 갓 부분인 뿔 없는 용을 조각한 이수(螭首)가 있고, 비석을 기반으로 받치는 거북모양의 귀부(龜趺)가 있다. 비신의 앞, 겉면을 비양(碑陽), 뒷면을 비음(碑陰)이라고 하고, 새겨진..

족보의 용어

■ 족보의 용어 풀이. ◇시조(始祖) : 제일 처음의 선조(先祖)로서 첫 번째 조상을 말함. ◇비조(鼻祖) : 시조 이전의 선계조상 중 가장 윗사람을 말함. ◇중시조(中始祖) : 시조 이하에 쇠퇴한 가문을 일으켜 세운 조상을 모든 종중의 공론에 따라 추존한 사람 또는 중 흥조 ◇선계(先系) : 시조이전 또는 중시조 이전의 조상을 일컫는 말 ◇세(世) : 세(世)는 대체로 씨족에서 많이사용되며 시조로 부터 혈통의 흐름에 다라 차례로 탄생하는 인물에 대한 순번을 정하는 단위이다. 단, 왕이나 대통령,교장,회장등 혈통의 흐름에 구애되지 않고 직책에 임명된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세(世)를 쓰지않고 대(代)를 사용한다. ◇대(代) : 보학에서의 대(代)는 기준이 되는 사람을 빼고 나머지를 차례로 따지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