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서숙 44

서전서숙 100주년기념 국제학술회의 개최

■ 서전서숙 100주년기념 국제학술회의 개최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l 2006-10-20 2006년 10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이상설 선생 서전서숙 100주년기념 국제학술회의가 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개최되었다. 김호일 중앙대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근대사상, 간도와 독립운동, 서전서숙"에 대한 윤병석 인하대명예교수의 기조발표에 이어 "서전서숙과 조선족사회"란 주제로 최홍빈 중국연변대교수의 발표와 신영식 간도학회장이 토론하였으며, "상동청년회와 서전서숙"에 대하여 서굉일 한신대교수가 발표하고 이덕주 한국신학대교수가 토론하고, "근대 교육사상, 서선서숙의 위상"에 대하여는 박주신 인하대교수가 발표하고 박민영 독립기념관연구원..

헤이그 밀사는 살아있다.

■ 헤이그 밀사는 살아있다. ●조선족의 고향 연변, 연변에서도 조선족의 비율이 가장 많은 용정, 그 용정에서 올 9월 20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학교가 하나 있다. ‘용정실험소학교’. 우리식으로 말하면 시범학교인 셈이다. 용정실험소학교의 100년 전 이름은 서전서숙(瑞甸書塾)이다. 서전서숙은 1906년 북간도에 설립된 대한제국 최초의 신학문교육기관으로 1907년 고종의 특명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파견됐던 특사(이상설, 이준, 이위종) 가운데 한 분인 이상설(1870~1917) 선생은 을사늑약(1905) 이후 망국의 어두운 그림자가 대한제국에 드리우게 되리란 것을 예감하고 이동녕, 정순만, 여준 등 애국지사들과 함께 북간도로 망명, 용정촌에 설립한 사립학교다. 서전(瑞甸)은 용..

서전서숙(중국용정실험소학교) 건교100주년기념행사

↑2006년 09월 20일 서전서숙(오늘날 중국 용정실험소학교) 건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현지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보재 이상설선생께서 1906년 만주에 최초로 항일민족학교를 사재(私財)로 설립한 후 전액 무상 교육을 실시한 근대교육의 요람 서전서숙(瑞甸書塾)이다. ↑행사장의 한국 측 내빈석이다. ↑행사장의 본부석(중국 측에선 수석 단이라 칭한다) ↑사단법인 보재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측에서 파송한 한국대표단 40명의 기념사진이다. 앞줄 좌측 끝이 인솔단장인 필자이고 다섯번째는 저의 내자이다. 사진 및 글 : 이재훈

우리역사 바로 알고 삽시다(9) - 서전서숙

우리역사 바로 알고 삽시다(9) 서전서숙(瑞甸書塾 - 현 중국 용정 실험소학교) ↑서전서숙 옛터에서 기자의 취재를 접수한 김재권선생 룡정(龍井)에 뿌리내린 반일교육의 불씨 일제의 문화침략을 반대하는 불길로 ■ 서전서숙옛터 룡정시실험소학교 운동장 동쪽구석에 두 아름되는 비술나무 한그루가 름름히 서있다. 비술나무에는 “서전서숙기념나무”라는 패쪽이 걸려있는데 패쪽에는 이런 패문이 씌여져있다. 반일민족지사 리상설(李相卨)은 조선족의 후대교육을 위하여 1906년에 자기 재산을 내놓아 이곳에 서전서숙을 세웠다. 서전서숙은 조선족의 재래의 구학서당 교육으로부터 신식학교교육에로 첫걸음을 떼였는바 반일민족교육의 선봉이였다. 조선족신학교의 시작과 함께 이곳에 뿌리내린 이 나무는 력사의 견증으로 리상설의 업적을 후세에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