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역대 대통령 자료 99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사 전문

작성일 : 2008. 02. 25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700만 해외동포 여러분! 저는 오늘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에게 이런 막중한 시대적 소명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이명박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 그리고 세계 각국의 경축사절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뜻에 부응하여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이뤄낼 것입니다. 부강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민의 노력과 피와 땀으로 이룩된 것입니다. 하면 된다는 국민들의 강..

제17대 이명박대통령 취임사[全文]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사[全文] (2008년 2월 25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동포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하신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전두환 전 대통령, 그리고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엥흐바야르 남바르 몽골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후쿠다 야스오 일본 내각총리대신, 빅토르 줍코프 러시아 연방 총리, 무하마드 유숩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을 비롯한 각국 경축사절과 내외 귀빈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국민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의 제17대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한없이 자랑스러운 나라, 한없이 위대한 국민 앞에 엄숙한 마음으로 경의를 표하며 제게 주어진 역사적, 시대적 사명에 신명을 바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립..

제16대 노무현대통령 취임식[全文]

노무현 제16대 대통령 취임사(全文)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는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에 취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으로, 저는 대한민국의 새 정부를 운영할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를 올리면서, 이 벅찬 소명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완수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전임 대통령 여러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경축 사절과 내외 귀빈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이 자리를 빌려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게, 재난관리체계를 전면 점..

제15대 김대중대통령 취임사

취임사 기조 : 국난극복과 재도약의 새 시대를 엽시다.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취임사(1998. 02. 25)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수립 50년만에 처음 이루어진 여야간 정권교체를 여러분과 함께 기뻐하면서, 온갖 시련과 장벽을 넘어 진정한 「국민의 정부」를 탄생시킨 국민 여러분께 찬양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이자리에 함께 해주신 김영삼 전임 대통령, 폰 바이체커 독일 전 대통령, 코라손 아키노 필리핀 전 대통령,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 등 내외 귀빈을 비롯한 참석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 오늘 이취임식의 역사적인 의미는 참으로 크다고 할것입니다. 오늘은 이땅에서 처음..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취임사[全文]

연설기조 : 우리 다함께 신한국으로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취임사(1993. 02. 25) 친애하는 7 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노태우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그렇게도 애타게 바라던 문민 민주주의의 시대를 열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을 맞이하기 위해 30년의 세월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마침내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부를 이 땅에 세웠습니다. 오늘 탄생되는 정부는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불타는 열망과 거룩한 희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저 자신의 열정과 고난이 배어 있는 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오늘 저는 벅찬 감회를 억누를 길이 없습니다. 우리국민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영광을 드..

제13대 노태우대통령 취임사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취임사 친애하는 6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우리 헌정발전을 뒷받침해 주신 윤보선, 최규하 전직 대통령과 평화적 정부이양의 역사적 선례를 세우신 전두환 전직 대통령,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세계 각국의 경축사절과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기 위해 성스러운 이 민의의 전당 앞에 모였습니다. 동아시아의 변방국가에서 세계의 중심국가로 뛰어오를 민족웅비의 희망찬 새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 나라에 민주정부를 세운 지 40년! 새로운 나라, 새로운 시대를 요청하는 역사의 조류 속에 제13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아득한 옛날 이 땅에 민족의 터전을 일구어 오신 모든 선조들에게 깊이 머리 숙입니다. 저는 먼저 반만 년 동안 숱한 외세의 침략과 시련을 ..

제12대 전두환대통령 취임사

제12대 전두환대통령 취임사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새 역사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식전(式典)에서 먼저 본인을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신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과 국민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동시에 이 국가적 일대 전환기에 대통령의 책무를 맡게 된 데 대하여 무거운 사명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전개되는 80년대는 우리현대사에 있어서 대내외적으로 획기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이 광복된 후, 한 세대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사회의 중추세력이 바뀌었고 불의의 10·26 사태는 결과적으로 한 시대를 마무리짓는 전기가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시대의 그릇된 기풍을 과감하게 청산하고 깨끗하고 서로 믿는 정의로운 새 사회와 부강한 복지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오늘을 사..

제11대 전두환대통령 취임사

제11대 전두환대통령 취임사((1980. 09. 01)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새 역사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식전(式典)에서 먼저 본인을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신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과 국민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동시에 이 국가적 일대 전환기에 대통령의 책무를 맡게 된 데 대하여 무거운 사명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전개되는 80년대는 우리 현대사에 있어서 대내외적으로 획기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이 광복된 후, 한 세대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 사회의 중추세력이 바뀌었고 불의의 10·26 사태는 결과적으로 한 시대를 마무리짓는 전기가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시대의 그릇된 기풍을 과감하게 청산하고 깨끗하고 서로 믿는 정의로운 새 사회와 부강한..

제10대 최규하대통령 취임사

제10대 최규하대통령 취임사(1979. 12. 21)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본인은 대한민국 제10대 대통령으로 취임함에 즈음하여, 먼저 본인을 대통령으로 선출하여 주신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에게 깊은 사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방금 본인은 헌법이 규정한 바에 따라 선서를 하면서, 숙연한 마음으로 대통령으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다시 한 번 통감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0월 26일 고 박정희 대통령각하의 돌연한 서거 후, 우리 정부와 국민은 경악과 충격과 애도 속에서도 국장을 엄수하고, 그 뒤의 사태들에 냉철하게 대처하여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여 왔습니다. 우리 군은 철통 같은 전후방 방위태세를 유지하였으며, 미국방부는 신속한 외교적, 군사적..

제9대 박정희대통령 취임사

제9대 박정희대통령 취임사(1978. 12. 27) 친 애하는 5천만 동포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대망의 80년대를 눈앞에 바라보면서 역사의 새 장이 펼쳐지는 이 순간에 우리는 민족 웅비의 부푼 꿈과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며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온 국민의 집념과 땀이 어린 이 보람찬 중흥의 창업 도정에서, 개발의 60년대와 약진의 70년대에 쌓아올린 빛나는 금자탑이 있기에 내일의 우리에게는 부강한 선진 한국의 웅장하고도 자랑스러운 모습이 뚜렷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우리가 도전하는 80년대는 새 역사 창조를 향한 자신과 긍지에 가득찬 웅비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연대야말로 기필코 고도 산업 국가를 이룩하여 당당히 선진국 대열에 참여하고, 번영과 풍요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