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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와 현대건설은 결자해지(結者解之)하라.

야촌(1) 2005. 8. 17. 18:13

 

김포 미래신문 독자 기고문
2005.07.31 13:47:31> 야촌(이재훈)
 
김포시와 현대건설은 결자해지(結者解之)하라.

 

요즘 고촌면 한화아파트 주민들은 웃음을 잊어 버린체 살아가고 있습니다.

꼭,넑이 나간사람처럼.............^^

 

 그래서 왜 그리 얼굴이 어둡냐고 물어보면 세상이 살기 싫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다시 사람이 즐거운 일이 있어야 웃음이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먼저 웃어야 좋은 일이 생기질 않겠너냐고 반문하면 대답은 이렀습니다.

 

 지금 김포 고촌면 신곡리 828-1 일대 수기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사업대상 토지 약9800평 토지주들의 5분지4 동의로 택지 개발공사를 시행중인데, 문제는 48번 국도변 한화 아파트 입구와 택지 개발공사 지구와의 연결 도로를 시공사측이 폭25m 길이 860m의 4차선 도로를 개설한 후 시공사가 김포시에 기부체납 조건으로 사업을 승인하여 현재 공사 중입니다.

 

 그런데 뭐가 문젠가 하면?

도로개설 사업승인시 현재 48번 국도의 한화 아파트 2개동과 도로와의 유격 거리 없이 허가를 했다는데 심각한 문제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공사와 주민과의 수차례 협의에서 시공사측은 유격거리 5m를 제시하고 주민측에서는 30m를 요구중 합의가 원만치 못하자 시공사 측에서 2005년 7월 29일(금) 주민들께 사전 예고 없이 일방적으로 팔에 문신 있는 장정들을 앞세워 아파트입구 산림 벌목을 강행하자 이에 당황한 주민과 몸싸움이 벌어져 특히 나이 많은 주부노인 께서 몸이 파김치가 되신거죠!

 

 이유야 어찌 되었떤 주민들 입장에선 왕복 8차선의 48번 국도변 아파트 건물과 유격거리 5m거리로 도로 폭 25m의 4차선 도로가 개설될 경우 소음과 매연 및 그리고 도로교통 체증은 불보 듯 한데, 이를 무시하고 도로개설을 허가한 김포시와 시공사측에 대한 분노는 이미 예견된 일이 아니겠습니까?

 

요즘 삼복더위 날씨도 더운데 주민이 삶의 질과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막무가내식 시공사측과 몸을 부디쳐야 하니 이미 마음의 평정을 잃은 주민들은 분명 짜증스럽고 삶의 재미를 잃었겠죠!? 이렇게 되면 상호 인간관계도 용서와 사랑이 있을수 없고 또한 서로 사랑이 없으니 기쁨 또한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저자 홍만종(洪萬宗)이 쓴 순오지(旬五志)에 이미 그 답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결자해지(結者解之) 기시자(基始者) 당임기종(當任基終)” 즉 매듭을 묶은 자가 풀고 처음 이와 같은 일을 시작한 사람이 이일의 끝을 책임져야 합니다.

 

 힘이 있고 능력 있는 관계당국과 시공사측의 합리적인 수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 합니다.

아울러 세상사는 결국 사필귀정(事必歸正) 되로 이뤄진다는 것을 당사자는 잊어서는 안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