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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한화A주민 ""아파트 인접 도시계획도로 선형 변경주장"

야촌(1) 2005. 8. 17. 18:06

칼럼논단

기자수첩 :  HOME>경제/개발

 

고촌한화A 주민 “아파트 인접 도시계획도로 선형변경” 주장

김포시 “교차로 등 주변도로 여건상 안전문제 초래" 변경 불가

윤현영 hyun02@kimpo.com

 

고촌 한화아파트 주민들이 고촌도시개발사업(수기지구개발)으로 인해 건설되는 4차선 도로가 아파트와 인접한 근거리에 건설돼 주거환경 파괴를 이유로 반대, 선형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한화아파트 앞에 건설될 도시계획도로가 아파트에서 30m 이상 떨어지도록 선형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현재 한화아파트 진입도로(2차선)에서 이어지는 노폭 25m 4차선 도로가 개설되면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는 동산이 깎이면서 아파트 전면에 도로가 생겨 쾌적한 주거환경을 파괴하고, 소음공해에 시달리게 된다며 도로는 개설하되 아파트와 충분한 이격거리를 둘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민들은 도로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최기호)를 구성하고 지난 26일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호 대책위원장은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관련 “지난해 5월부터 김포시측에 도로와 아파트와의 이격거리가 30m이상 되도록 도로선형을 변경할 것을 요구했으나 시는 이 도로가 한화아파트 건설 이전인 98년부터 이미 결정돼 있었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반대할 명분이 없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책위 측은  “결과적으로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에 문제가 있음에도 한화아파트 건축허가를 내준 김포시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 이를 통한 재산상의 손해와 정신적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이에 대해 “ 48번국도와 만나 교차로를 이루는 도시계획도로이므로 선형을 변경하게 되면 안전에 문제가 생겨 불가능하고, 현재 설계상으로도 아파트와 도로사이에 완충녹지 5m와 보도 3m를 포함 총 8m의 이격거리가 있다”며 “건축법상 도로의 경계선으로부터 공동주택의 외벽까지는 2m만 띄우면 되므로 하자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기존에 결정된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사업시행자에게 변경을 제안할수 있을뿐 시가 하라 마라할 사항이 아니다”고 못 박고 “대책위 및 사업시행자인 고촌도시개발사업조합 측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나 도시계획도로의 선형을 변경하는 것은 주변 도로와의 조화를 볼 때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고촌 도시개발사업은 환지계획 인가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한화 아파트앞 도시계획 도로는 빠르면 9월경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과 시행자, 김포시의 첨예한 대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이 기사에 대한 네티즌 의견

 

이재훈 [2005-08-01]

먼저 살고 있는 주민의 피해가 없어야 되지 않는가?

 

한화아파트 입주 전부터 종이위에 도로 계획 선이 끄어져 있었다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의 계획 되로 도로가 개설될 경우 한화입주민이 소음과  매연 그리고 차량통행 체증이 심각할 께 불 보듯 뻔 하니 이의 피해를 최소한 줄이는 대책을 강구한 후 개설하란 얘기가 잘못 되었다는 말씀 입니까?

 

현재 주민들이 도로개설을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닌 돼 기존 살고 있는 주민의 심각한 피해를 무시하고 시행사의 잇속을 위해서 입 다물고 있어 란 말입니까?

 

지나가는 아이들을 붙잡고 물어봐도 어느 것이 옳고 그럼은 뻔한 이치그늘 김포시와 시공조합측은 합당한 대책을 강구 하는게 당연한 일이지요 .

돈 보다는 사람의 생존권이 우선 한다는 것을 유념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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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국가 [2005-08-01]

나중에 입주하고도 계획도로를 무시하라니?

 

김포시에서는 법대로 집행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 땅이 도시계획으로 묵여 있는데 그것도 해제 시켜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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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2005-08-01]

김포시와 시공사측은 결자해지로 해결하라.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미 언론을 통해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고촌지역의 대기오염 상황은 지난해 이미 위해먼지 농도가 전국 1위였고 금년엔 두 번째로 높아 현재 대기오염의 인체위해 상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인이야 어찌 되었던 간에 주민들 입장에선 당초 아파트 입주 시 48번 국도가 왕복 6차 선이였지만 현재는 8차선으로 확장 되여 있어 창을 열고는 살수 없는 매연 및 소음 공해가 심각한 상태 입니다.

 

아울러 향후 아파트 건물로부터 유격거리 8m(유격5m+보행3m)의 거리에 노폭 25m의 4차선 도로가 시공 체납될시(김포시청) 현재 한화입주민 432세대와 수기지구 신도시 약 3000세대가 입주하게 되면 교통체증 및 매연과 소음공해가 불 보듯 뻔 한 데 무슨 피치 못할 사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문제점을 무시하고 도시 개발을 신청한 조합 측과 이를 인가한 당국이 문제를 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요즘 삼복더위로 날씨도 더운데 주민께서 아무런 잘못 없이 자기 삶의 질과 생존권을 수호하길 위해 시공조합 측과 이유 없이 몸을 부딪치며 분쟁을 야기 한다면 이것은 비극이요.

 

그리고 이것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우리는 목숨 걸고 국민을 상대로 연대하며 관철할 수밖에 없겠지만 정말 이렇게 되면 상호 사랑과 용서가 있을 수 없고 결과는 뻔한 일일뿐더러 아마 한화주민이 여러분의 가족이었다면 당초 이렇게 무리한 도로개설은 하질 않았겠지요!?

 

부디 결자해지(結者解之)란 말과 같이 매듭을 묶은 자가 풀고 처음 이와 같은 일을 야기한 원인 제공자가 원만한 수습이 이뤄지도록 끝을 맺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힘 있고 능력 있는 관계당국과 주택개발 조합 측의 합리적인 수습책이 나와 주기를 기대 합니다. 아울러 오늘날 세상사는 결국 사필귀정(事必歸正)되로 귀결 된다는 것을 당사자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깊은 밤 잠 못 이루며 올리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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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주민 [2005-07-29]

김포시청 공무원들은 뭐하는 인간들인가

 

오늘 지역신문에 보니 고촌면의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두 번 째로 높을 정도로 고촌 지역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전국에서 두번째라는 자랑스런 업적을 남긴걸로 부족해서 지역아파트주민들 집 앞으로 도로를 만들겠다니...한마디로 매연 마시고 다 죽으라는 말 아닌가?

 

공무원들과 업자들은 당장 고촌의 환경부터 살려놓고 개발을 하든지 해라.

전원 마을인줄 알았더니 전국최고의 대기오염 지역이었다니...개탄스럽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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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2005-07-29] 4차선 도로 무지하게 많지요...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 아파트 전면5m앞에 4차선 도로가 개설되어

있느냐고요? 대한민국 까지는 몰라도 김포시에만 해도 장기동 청송마을은 단지 내에 4차선 도로가 개설돼 있고 사우지구는 영풍, 삼성, 서광아파트 모두 단지앞에 4차선이 건설돼 있는데...이건 또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건지... 제목에 센세이셔널하게 무슨 죽음 운운하면서 그렇게도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싶으신건지...

 

오히려 예전에 도로 선형이 곡선인 곳이 많았으나 이제는 가능한 직선으로 신설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 특히 교차로 근처에서는... 아파트 앞으로 도로가 나면 더 좋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촌놈이라서 잘 모르겠는데 우리 동네 앞으로 도로 나면 좋기만 하던데... 이미 도로가 8차선으로 뻥 뚤려 있어서 그런가?

자신의 생활환경만큼 인근 이웃의 생활환경도 생각해야 하는 건 아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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