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제의례·제문

제구의 종류(2)

야촌(1) 2022. 12. 31. 10:30

작성일 : 2006. 04. 25.  06:06

 

재기(祭器)

 

●병풍(屛風)
    화려한 채색이 된 병풍보다는 좋은 글귀가 쓰여진 병풍을 쓴다.

↑안평대군행초서신폭병풍. 국립중앙도서관(서울경제)

 

 

●돗자리
    무늬가 없는 자리를 쓴다.

●교의(交椅)
    신주나 지방을 모시는 자리이다.

    병풍에 지방을 직접 붙일 때는 교의가 없어도 된다.

 

↑ⓒNaun Story

 

 

●제상(祭床)
    다리가 높은 제상을 쓰거나 일반 교자상에 한지를 깔고 사용하기도 한다.

↑ⓒNaun Story

 

↑ⓒ청주 제례당

 

↑ⓒ꽃님이

 

 

●축판(祝板)

    축문을 끼워 놓는 뚜껑이 붙은 판이다. 크기는 사방 30㎝면 적당하다.

   오늘날은 결재판이나 흰 봉투로 대체 하는 것도 무방하다.

 

 

●촛대(燭臺) 2개

 

    제상(祭床)의 초는 불을 밝히기 위한 것으로 날이 밝으면 끈다.

   따라서 전등의 사용으로 하루종일 불을 밝힐 수 있어 촛대는 사실상 소용이 없다.

   그러나 불을 밝힌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두고 사용하는 가정이 많다.

 

↑ⓒ한국문화재재단(18세기 작품/개인소장품)

 

 

●작은상 2개

 

ⓒ中林昆虫館


향로와 향합, 술 주전자와 강신 잔을 놓기 위한 작은 상

좌측상에는 향로와 향합을 놓고 그 아래에 출주기, 모사기를 놓는다.

우측상에는 뇌주잔과 술주전자를 놓는다. 그 아래에 술병을 놓는다.

 

 

●향로(香爐)
    부서진 향을 넣거나 긴 막대 향을 꽂는 향로 등 2종류가 있다.

 

↑ⓒ향로(香爐)

 

 

●향합(香盒)
    향을 넣은 그릇

 

ⓒ청자상감화형향합(靑瓷象嵌花形香盒). 고려 12.13세기

        (1977년 신안 해저에서 발굴한 향합)

 

향합(香盒)>ⓒ국립고궁박물관

 

 

●주병 또는 주전자

 

청화백자매조문 주병(필자 소장본)

 

제주(祭酒)를 담는 주전자

 

 

●강신잔
    강신잔을 별도로 두지 않고 신위 앞의 잔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모사(茅沙)그릇
    띠풀을 한 움쿰 뜯어 붉은 실로 묽어 모래그릇에 세운다.

 

↑ⓒ늘품

 

 

●퇴주(退酒)그

    초헌, 아헌한 잔을 비울 때 쓴다.

 

↑퇴주(退酒) 그릇

 

 

●기타

    제수(祭需)를 담는 그릇, 술잔, 수저와 수저받침.

 

↑밥그릇 및 물그릇

 

↑술잔

 

 

 쟁반

 

 

 

↑쟁반

 

 

 수저

 

↑수저 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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