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한시(漢詩)

흰구름(白雲) - 이교영(李喬荣)

야촌(1) 2020. 1. 27. 06:36

 

[漢詩]

 

흰구름(白雲) - 이교영(李喬荣)

                            癸酉 1813년(순조 13). 8월. 8일 ~ 癸巳 1893년(철종 30) 1월 28일

 

白雲何事爲(백운하사우)/흰 구름은 무슨 일을 하길래

搖曳無定跡(요예무정적)/흔들고 당기고 정처 없이 오가네.

流入松桂叢(유입송계총)/소나무 계수나무 숲으로 흘러드는데

棲鶴眠不識(서학면불식)/깃든 학은 그것도 모른 채 졸고 있네.

 

-임하필기(林下筆記-이유원 저) 제35권 벽려신지(薜荔新志)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