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흰구름(白雲) - 이교영(李喬荣)
癸酉 1813년(순조 13). 8월. 8일 ~ 癸巳 1893년(철종 30) 1월 28일
白雲何事爲(백운하사우)/흰 구름은 무슨 일을 하길래
搖曳無定跡(요예무정적)/흔들고 당기고 정처 없이 오가네.
流入松桂叢(유입송계총)/소나무 계수나무 숲으로 흘러드는데
棲鶴眠不識(서학면불식)/깃든 학은 그것도 모른 채 졸고 있네.
-임하필기(林下筆記-이유원 저) 제35권 벽려신지(薜荔新志)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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