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들의 삶!
북미 인디언, 잉카, 아즈텍 문명의 주역들은 한국인들과 4~6촌의 유전자 지도를 갖고 있다.
고고학자들에 의하면 12,000년 전에서 8,000년 전까지 현 북만주에서 베링해를 거쳐 북미 남미로 남하했다
고 합니다. 그들의 일일 남하속도가 80km나 된다고 합니다.
페루의 깊은 산 속에는 ‘마추픽츄라’라는 고대 도시가 있습니다
수 백 년 전 잉카인들이 산 위에 거대한 도시를 짓기 시작했죠!
잉카제국은 400년[16세기 초] 전 멸망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 둘 마츄픽츄를 떠나기 시작했고. 그리고 서서히 ‘마츄픽추’는 수풀로 덮이기 시작했습니다. 수 세기 후 1911년에 미국인 탐험가가 잊혀진 도시 마츄픽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마츄픽츄는 남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되었고, 다시 한 번 마츄픽츄는 옛날처럼 사람들로 항상 붐빕니다. 지금은 잉카인들이 아닌 관광객들로 말입니다.
↑마츄픽츄 사진[와이나 픽츄]
사진의 마츄픽추를 보면 가운데 큰 봉우리가 있죠? 이 봉우리가 ‘와이나 픽추’ 입니다..
지금부터 ‘와이나 픽추’에 오르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출입구에서 관광객의 여권번호, 이름, 국적 등을 출입 대장에 적습니다. 그리고 돌아올 때 도착 체크를 합니다.
해가 져도 체크가 안 된 사람들은 사고 날 가능성이 큰 거죠. 우리는 드디어 출입문을 나왔습니다. 오르는 길이 장난 아닙니다.
↑오르면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경관이 멋있습니다.
↑한도 끝도 없는 계단입니다.
정상까지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 2시간 남짓합니다. 국내에서 보편적 산행하시는 분이면 여기도 오를수 있는 어려운
코스는 아닙니다...단, 등산을 안 한 분들은 조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올라갈 때는 사진 찍을 겨를이 없습니다. 너무 힘들어서.....정상에 거의 왔을 무렵 바라봤더니....
마츄픽추가 바로 발밑에.... 색다른 느낌이더군요.
↑마츄픽추 오른쪽에는 우루밤바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우기인지라 강물이...하늘을 나는 기분이 덥니다.
↑여기 ‘와이나픽추’에도 ‘잉카인’들이 계단식 밭을....경사도가 엄청나네요.
‘마츄픽추’보다 더 높고 험한 지형인데도....‘잉카인’들 정말 대단합니다.
↑낭떠러지가 보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후들 떨립니다. 해마다 관광객들 추락사고가 이어지는 악명 높은 곳이라는군요..
↑사진 찍으면서 등골이 오싹합니다. 한 발자국만 더 나가도 천 길 낭떠러지....
↑낮12시 정도 되었을 무렵입니다. 아직 구름이 있네요. 산 아래 보이는 길은 우리가 버스를 타고 왔던 오르막 길입니다.
버스 타고 지그재그로 20분을 가야 마츄픽추에 도달하는 겁니다. 마츄픽추가 어느 정도 높이인지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마츄픽추 정상에 거의 왔을 무렵, 이런 돌구멍을 통과해야 합니다..사람하나 간신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가져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드디어 정상입니다. 밭 밑으로는 우리가 올라온 길... 그 길을 자세히 보시면...버스가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시죠?
↑무척 경↑이런 길을 2시간 정도 올라가야 하니....힘이 덥니다.
↑이곳 와이나픽추에도 잉카인들이 요새를 건설했습니다...낭떠러지에 이런 건축물을 지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합니다.....
목숨 걸고 만들었겠죠!?
↑구름 사이로 ‘마츄픽추’가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여기 ‘와아니픽추’에서 보니 색다른 모습 입니다.
↑이런 험한 곳에 마을을 만들다니 ... 스페인군에 쫓겨나 ...결국 이곳까지 ....살기 위한 그들의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정상에 있는 ‘와이나픽추’ 표지판입니다. 흐흐 감회가 새롭습니다.
↑‘와이나픽추’ 정상에서 본 ‘마츄픽추’ 전경, 왼쪽 중간에 관람객들이 개미처럼 보이죠? 버스를 타고 ‘마츄픽추’로 가는 코스
가 선명히 보입니다. 오른쪽에는 ‘우르밤바 강’이 흐르고. 그 뒤에는 잉카인들이 ‘마츄픽추’를 버리고 피신했던 길인 "잉카 트
레일" 이 있습니다. 모든 산악인들의 로망 이라 죠? 무척 위험하고 험난하지만 그만큼 기억에 남는 트래킹 구간이랍니다.
↑이곳에서 점심으로 빵 몇 조각을 먹고, 우리는 하산을 합니다.
↑일행들이 계단의 안쪽으로 붙어서 내려갑니다. 바로 밑은 낭떠러지라 안으로 붙어서 갈 수밖에....
↑여기서도 잉카인들은 초소를 만들어 놨습니다. 목숨을 건 피신의 헌적입니다.
↑한 외국인 여성이 한가로히 앉아 풍경을 감상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위험 합니다.
↑‘마츄픽추’보다 더 경사가 있는 계단식 밭.....이런 곳에도 밭을 만들다니....단 1평이라도 먹고 살기 위한 터전을 마련하려는
그들의 처절함이 느껴집니다.
↑우리 일행의 한 사람이 한 여인의 곁에가서 자세를 따라해 봅니다. 이 여인은 머쓱한듯 웃고만 있습니다. ㅎ
↑산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늘어져 있습니다. 그 밑에는 강이 흐르고 곁을 기차가 지나 갑니다.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 우리는 ‘마츄픽추’에 내려왔습니다. 오후가 되어서인지 구름이 걷혔습니다....따라서...
↑전망대가 요렇게 생겼습니다. 구름이 걷혀서인지 풍경들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행운입니다.
↑푸른 녹색을 발산하는 계단식 밭입니다.
↑‘와이나픽츄’에서 보셨듯이 ‘마츄픽추’ 이런 계단식 밭이 전체 면적의 반 정도 됩니다.
전망대 뒤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스페인에 대한 ‘잉카인’들의 원한이 서린 밭일 듯싶습니다. 밭에서 일하다가 추락한 경우도 있었을 듯 싶습니다.
↑‘마츄픽추’의 좌측 쪽입니다. 계단식 밭이 선명합니다. ‘잉카트레일’의 시발점인 ‘잉카다리’로 가는 길에서 본 ‘마츄픽추’의
전경입니다. 중앙에 보이는 봉우리가 ‘와이나 픽추’입니다.
↑‘마츄픽추’를 뒤로하고 우리는 ‘잉카다리’로 향합니다.
↑‘마츄픽추’에서 약30분 정도 트래킹을 하면 이런 ‘잉카다리’를 볼 수 있습니다.
“잉카트레일” 하는 분들의 ‘트래킨코스’라고도 합니다. 잉카인들이 ‘마츄픽추’를 버리고 다른 오지로 떠나는 피신 루터를 따라
하는 트래킹코스를 “잉카트레일”이라고 합니다.
↑험난하고....힘들고...재미있었던 ‘마츄픽추’의 탐험을 마칩니다.
운주사 - 정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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