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근현대 인물

이두훈(李斗勳) - 성리학자

야촌(1) 2018. 3. 15. 19:23

■이두훈(李斗勳) 선생

 

↑홍와 이두훈(弘窩 李斗勳( 선생 53세때의 모습[1909년 촬영]

 

[인물요약]

◇자 : 대형(大衡)

◇호 : 홍와(弘窩)

◇생년 : 1856(철종 7)

◇졸년 : 1918년

◇시대 : 조선후기

◇본관 : 성산(星山)

◇활동분야 : 성리학자/개항기의 계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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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년(철종 7)∼1918년. 조선 말기 성리학자. 자는 대형(大衡)이고, 초명은 중훈(中勳)이고, 호는 홍와(弘窩)이다. 본관은 성산(星山)이고, 출신지는 경상북도 고령군(高靈郡)이다.


국포(菊圃) 이문룡(李文龍)의 9대손으로, 부친은 이인한(李寅漢)이고, 모친은 이지운(李芝運)의 딸 광주이씨(廣州李氏)이다. 부인은 신지정(辛志鼎)의 딸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처음에는 김희진(金希鎭)의 문하에서 글을 익혔다. 이후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이 주리(主理)의 학문을 개창하자 그의 문하로 들어가 수학하였다. 경전을 탐독하며 성현의 뜻을 깨우치는 데 전념하고, 그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데 몰두하였다.


곽종석(郭鍾錫)‧신영하(辛泳厦)‧신영호(辛泳鎬)‧윤주하(尹胄夏)‧이승희(李承熙) 등과 교유하였다.

저서로 『홍와문집(弘窩文集)』 13권 7책과 역사서『동화세기(東華世紀)』 10권이 있다.

 

홍와 선생의 아들 이완(1887~1948) 선생은 중국 광저우시에 있는 군사교육기관인 황포군관학교를 졸업, 장제스 정부의 군인으로 항일 투쟁에 나서 큰 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한편 선생의 장손자(長孫子) 이진환(李震桓) 전 고령군수는 포고천하문과 함께 고령군과 성주군에서 활발히 펼쳐진 국채보상운동 관련 자료 50여점, 이 선생이 독립운동가 이준 열사와 주고 받은 독립운동 자금모금 편지 등 모두 1만여 점의 고문서를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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