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고궁,정려,서원

옥산정사 - 일명 독락당(獨樂堂)이라고도 한다.

야촌(1) 2017. 10. 26. 13:18

↑독락당[옥산정사] 솟을대문

 

↑옥산정사(일명>>독락당) :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1600-1(옥산 서원길 300-3)/옥산서원 뒤쪽에 있다.

 

↑옥산정사란 휘호(揮毫)는 퇴계 이황 선생의 친필 이다.

 

[명칭] 독락당(獨樂堂)

          일명 옥산정사(玉山精舍)라고도 한다. 회재 이언적선생이 거처하던 사랑채이다.

 

[문화재지정] 보물 제413호(1964년 11월 14일 지정)

[소재지]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1600-1(옥산 서원길 300-3) / 옥산서원 뒤쪽에 있다.

 

독락당은 일명 옥산정사(玉山精舍)라고도 함께 불리 우는데 회제 이언적(1491∼1553)선생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와 지은 집의 사랑채이다. 조선 중종 11년(1516)에 건립된 이 독락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집으로 온돌방(1칸× 2칸)과 대청(3칸× 2칸)으로 되어 있다. 

 

건물의 짜임새는 오량(五樑)에 두리기둥을 세우고 쇠서 하나를 둔 초익공(初翼工)의 공포(拱包)로 꾸몄다.

대청 천장은 서까래가 노출된 연등 천장이고 종도리를 받친 대공(臺工)의 모양이 특이하다. 

 

독락당 옆쪽 담장 살창을 달아 대청에서 살창을 통하여 앞냇물을 바라보게 한 것은 특출한 공간구성이며, 독락당 뒤쪽의 계정(溪亭) 또한 자연에 융합하려는 공간성을 드러내 준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