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조선시대 인물

조하망(曺夏望) - 창녕인(昌寧人)

야촌(1) 2016. 12. 17. 19:21

조하망(曺夏望)

 

1682(숙종 8)∼1747(영조 23).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아중(雅仲), 호는 서주(西州). 문수(文秀)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한영(漢英)이고, 아버지는 금구현령 헌주(憲周)이며, 어머니는 이일상(李一相)의 딸이다.

 

1711년(숙종 37) 사마시에 합격, 1722년(경종 2) 장릉참봉(章陵參奉)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다.

그 뒤 동몽교관(童蒙敎官)·공조좌랑·의령현령 등을 역임하였다. 1736년(영조 12) 정시문과에 장원한 뒤 판결사·승지·참찬관(參贊官)을 지내면서 어사를 파견하여 양정(良丁)을 살필 것을 청하였다.

 

1739년 승지를 지내고, 1741년 대사간, 다음해 강릉부사로 부임하여 경포대를 중수, 상량문을 지어 그 문장으로 격찬을 받았다. 1745년 승문원부제조(承文院副提調)를 지내고, 이듬해 영월부사로 전임하였다가 병으로 사퇴하였다. 저서로 『서주집(西州集)』이 있다.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문헌 : 『영조실록(英祖實錄)』.『국조방목(國朝榜目)』.『이계집(耳溪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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