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선조문집

도곡유고(陶谷遺稿)-이양원(李養源)의 시문집

야촌(1) 2014. 5. 25. 20:08

 

 

 

 

 

 

 

 

↑춘전 이경휘(春田 李慶徽)의 玄孫으로, 면천군수(沔川郡守)를 역임 하였다.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李養源의 시문집 『도곡유고(陶谷遺稿)』 木活字本 4권 2책 完結本으로 詩 68수, 疏 8편, 收議 8편, 紀蹟 1편, 書 72편, 雜著 2편, 祭文 6편, 墓碣冥 4편, 行狀 1편, 附錄으로 墓碣銘 1편, 祭文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책의 크기는 20×30.5cm이다.

 

[참고 1]

李養源(1708∼1764)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호연(浩然), 호는 도계(陶溪) 또는 도곡(陶谷). 아버지는 석조(錫祚)이고, 어머니는 남양홍씨(南陽洪氏) 득범(得範)의 딸이다.

 

公은 윤동원(尹東源)의 문인이다. 1738년(영조 14) 유일(遺逸 : 등용되지 않은 유능한 사람)로 천거되어 세마(洗馬)·화순현감(和順縣監)·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 등을 역임하였다. 경학(經學)에 전념하여 경전(經傳)에 정통하였으며, 예학(禮學)에도 깊은 조예가 있었다.

 

[참고2]

이양원(李養源)의 『도곡유고(陶谷遺稿)』는 아들 집춘(集春)·집하(集夏)·집생(集生)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 되어 있다. 권1에 시 68수, 소 8편, 수의(收議) 8편, 권2·3에 기적(紀蹟) 1편, 서(書) 72편, 잡저 2편, 권4에 제문 6편, 묘갈명 4편, 행장 1편, 부록으로 묘갈명 1편, 제문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수의에는 명나라 의종(毅宗)을 대보단(大報壇)에 추배(追配)하는 의식절차와 배위(配位)의 소목(昭穆: 종묘나 사상에 신주를 모시는 차례) 등에 관한 영조의 물음에 의논한 것, 국가의 제례와 상례 등에 대하여 문의한 것 등이 있다.

 

「입조기적(立朝紀蹟)」에서는 자신이 벼슬하게 된 동기와 자신을 천거한 사람, 역임한 관직명, 의망(擬望: 관원에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임금의 비답(批答) 등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서는 독서함양에 대한 논술, 별지(別紙)는 주로 학문하는 방법에 대하여 문답한 것이다. 잡저의 「경설(經說)」은 경서의 경의(經義)를 조목으로 나누어 설명한 것으로, 특히 학문하는 방법에 대하여 상세히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