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대전(宋子大全)
형태서지 | 저자 | 가계도 | 행력 | 편찬 및 간행 | 구성과 내용
●형태서지
권수제 | 宋子大全 |
판심제 | 宋子大全 |
간종 | 목판본 |
간행년 | 1787年刊 |
권책 | 卷首, 目錄 2권, 原集 215권, 附錄 19권 합 102책 |
행자 | 10행 20자 |
규격 | 22.5×17.8(㎝) |
어미 | 無魚尾 |
소장처 | 서울대학교 규장각 |
소장도서번호 | 奎15693 |
총간집수 | 한국문집총간 108~116 |
●저자
성명 | 송시열(宋時烈) |
생년 | 1607년(선조 40) |
몰년 | 1689년(숙종 15) |
아명 | 聖賚 |
자 | 英甫 |
호 | 尤庵, 華陽洞主, 南澗老叟, 橋山老父 |
본관 | 恩津 |
시호 | 文正 |
특기사항 | 金長生, 金集의 門人. 老論의 영수 |
●초록
215권 102책. 목판본. 최초의 판본은 그의 사후에 문인 권상하(權尙夏)가 100여 권으로 편집한 것인데, 간행하지는 못했다. 1717년(숙종 43) 민진후(閔鎭厚)가 경연에서 문집 간행을 건의했고, 왕이 윤허하여 교서관에서 〈우암집 尤菴集〉이란 명칭으로 금속활자로 간행했다.
이후 〈경례의의 經禮疑義〉·부록·별집·연보 등을 계속 출간했다. 정조가 즉위한 후 전서(全書) 간행을 명령함에 따라 5대손 환기(煥箕)와 이민보(李敏輔)·김희(金喜) 등이 유문을 수집·교정하여 1787년(정조 11)에 출간했다.
구성은 〈주자대전〉을 따랐다. 1929년 후손과 유림이 힘을 합쳐 복간했는데, 〈송서습유〉 4책과 〈속습유〉 2책을 더하여 총225권 108책이 되었다. 우리나라 역대의 개인문집으로는 최대 규모의 책이다. 권두에 목록과 〈어제묘비명 御製墓碑銘〉을 실었다. 권1~4는 목록·부·시이다.
권5에는 〈기축봉사〉와 〈정유봉사〉를 수록했다. 권6~21은 소차(疏箚)·계사(啓辭)로 300편이 넘는 상소에는 정책에 관한 것과 군도(君道), 주자 존숭(尊崇), 문묘종사, 북벌 등 주요현안에 관한 글이 상당수 있으며, 사직소들에도 정치적 상황이 많이 서술되어 있다.
권22~26은 서(書)·계(啓)·헌의(獻議)이다. 헌의에는 당시 문제가 되었던 예제에 관한 의논이 많다.
권27~129는 서(書)로 연대순과 사람별로 배열했는데 교류한 사람은 약 580명이며 편수는 5681편이다.
또한 태극(太極)·이기(理氣)·격치(格致)와 같은 성리학의 개념에 대해 문답한 글이 많아 저자의 사상을 보여주는 기본자료이다. 다른 학파의 개념과 비교하며 논변한 글도 많은데, 이이와 성혼의 학설을 옹호하고, 이황의 학설을 비판한 글이 많다.
권치도에게 보낸 글에는 윤휴를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규정하고 윤선거를 배척하게 된 경위가 적혀 있다.
권130~136은 잡저 89편으로 역시 성리학에 관한 소논문이 대부분이다.
앞부분에 1640년에 〈맹자〉의 〈호연장 浩然章〉을 주희의 설에 입각하여 풀이한 〈호연장질의〉와 〈주자언론동이고(朱子言論同異攷)〉를 수록했다. 〈간서잡록 看書雜錄〉은 저자가 독서하면서 의심나는 부분을 기록하고 여러 학자의 설과 비교한 것이다.
정적이었던 윤휴를 비판하는 글도 상당수 있다. 이황학설에 대해 비판한 글도 많은데 〈퇴계사서질의의의 退溪四書質疑疑義〉는 이황의 〈사서질의〉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제시한 글이다. 권140~151은 기(記)·발(跋)·명(銘)·잠(箴) 등이다. 권152·153은 제문, 권154~201은 비문·묘갈명·묘지·시장(諡狀) 등이다.
권206~215는 행장과 전(傳)이다. 비문류와 행장의 대상인물은 정몽주·조식·백인걸 등 선유(先儒)의 것도 있고, 정철·조헌·김인후·김장생·김집·이식·장유·유계·김상헌·김수항 등 역대 서인과 노론 학통의 주요인물을 망라하고 있다. 전에는 척화론 자인 3학사와 임경업(林慶業)·이사룡(李士龍) 등 충신 용사와 효열(孝烈)의 전기를 수록했다.
부록은 19권으로 교서·사제문·어록 등이다. 어록에는 산발적이지만 호포론, 서얼허통, 결혼의 촌수 제한 문제, 북벌 등 사회 현안에 대한 제자들과의 대담과 그가 만난 인물들에 관한 평가와 일화가 상당히 많다. 습유는 9권으로 서간과 잡저, 경연강의 등이 있다.
잡저의 〈악대설화 幄對說話〉는 1659년(효종 10) 3월 효종과 북벌문제를 논의한 것을 정리한 글로 북벌에 대한 효종의 구상을 보여주는 거의 유일한 자료이다. 이 책은 17세기의 정치·사회 상황과 노론 기호학파의 사상동향을 보여주는 기본적인 자료이다. 국립중앙도서관·규장각·장서각 등에 소장되어 있다.
송자대전(宋子大全) 50책
책의 크기 : 21㎝ x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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