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제의례·제문

제의례(祭儀禮)

야촌(1) 2006. 4. 12. 01:18

1. 제례의 뜻

 

제의례는 조상을 제사 지내는 의식절차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존재하게 한 근본에 보답해야 할 것이고 그것이 효도이다.

보답은 조상이 살아 계신 동안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살아 있는 한 멈출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돌아 가신 조상을 살아계신 조상 섬기듯이 뫼시는 것이며 그와같이 효도를 계속하는 것이 제의례이다. 그러나, 이 제례는 복잡한 형식보다 그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것은 현대 문물에 의해 조상에 대한 현대인들의 공경심이 희박해진 결과라 할 것이다.

 

생활이 복잡하고 일에 쫒기는 현대인일지라도 1년에 한번 돌아오는 기일이라도 보은의 뜻으로 예를 지켜야 할 것이다.

 

2. 제의례의 변천

 

제사의 근원은 먼 옛날에 천지변, 질병, 맹수의 공격을 막기위한 수단에서 비롯하였다.

그러나, 세에 와서는 유교 사상으로 조상에 대한 존경과 애모의 표시로 변하게되어 가정마다 제사를 드리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수백년동안 4대봉사로 종손이 제사를 지내왔고 이것이 예의의 나라라고 불리어 온 우리 민족의 자랑이기도 했다. 현대에 와서는 모든 것이 간편 위주로 변해가고 있다.

 

가정의례준칙에서는 2대 봉사를 원칙으로 하고, 제사 시간도 기일 일몰 후에 지내는 등....그러나, 꼭 원칙을 지켜야 된다든지 무조건 많이 차려야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들을 형편에 따라 정성껏 지내면 그것으로 족하다.

 

3. 위패의 구조

 

돌아가신 조상을 살아계신 조상을 섬기듯이 모시려니까 섬길대상이 필요하므로 조상을 상징하는 표상이 필요하고, 그것을 위패라하며, 이를 모시는 장소를 가묘라고 한다.  옛날에는 조상의 표상을 그려서 모셨기 때문에 영당이라 했는데 그후 터럭하나만 틀려도 조상이랄 수 없으므로 조상의 칭호를 쓴 신주를 만들어 모셨기 때문에 사당이라 했다.

 

현대는 생활여건이 변하여 가묘를 짓고 조상을 모실 수 없어 임시 위패를 모시고 조상을 받드는데 이것이 신주 내용과 같이 종이에 쓰는 지방이다. 또한, 근래에는 사진을 모시는 경우가 많으나 글씨로 쓴 지방과 함께 모시는 것이 바람직 하다 할 것이다. 지방은 백색 한지로 높이 24cm, 너비 6cm 정도로 하여, 남자 조상은 서쪽(보아서 왼쪽) 여자조상은 동쪽(보아서 오른쪽)에 차례대로 쓴다.

 

4. 제의 종류

 

1) 상중제의

 

2) 시조제

 

3) 기일제

   고조까지의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제의이다.

 

4) 이제

   돌아가신 부모의 생신에 지내는 제의이다.

 

5) 차례

   기일제를 받드는 조상에게 명절(설날, 한식, 추석)에 지낸다.

  한식과 한가위 차례는 묘지에서 지내는 것이나 부득이한 경우는 가정에서 지낼수 있다.

 

6) 세일사

   기일제를 지내지 않는 5대조 이상의 직계 조상에 대해 일 년에 한번만 지내는 제의이다.

   음력 10월 중에 날를 골라서 지내며, 조상의 묘지에서 지내는 것이 원칙이나 묘지가 없을 시는 특별히 모신 제단

   에서 지낸다.

 

7) 산신제

   조상의 산소를 모신 산의 신에게 지내는 제의이다.

 

5. 제의기구(祭儀器具)

1) 표준기구

    아래에 예시 설명된 제의기구는 상한선 이므로 각기 형편되는 대로 준비하면 될 것이고, 제의 기구는 제이외의 용

   도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앙장(仰帳) : 제의장소의 천정에 치는 포장이다. 노천제의 시에는 차일(遮日)을 대신 치고 실내에서는 안

    쳐도 된다.(1개)

● 위패함(位牌函) : 조상의 위패를 모시거나 지방을 붙이는 장치이다. (1개)

● 병풍(屛風) : 제의 장소에 둘러세우는 것이다. (1개이상)

● 교의(交椅) : 위패함을 모시는 의자이다. (1개)

● 제상(祭牀) : 제의 음식을 차리는 상이다. 크기는 150 x 90cm는 되어야 차림에 지장이 없다. (1개)

● 면지(面紙) : 제상위에 까는 기름먹인 종이이다. 천으로 해도 좋고 깨끗한 제상에는 깔지 않아도 된다.

 

    (1장)

● 향안(香案) : 향로와 향합을 올려 놓는 상이다. 크기는 20 x 40cm 정도가 좋다 (1개)

● 주가(酒架) : 술병 주전자 퇴주기를 올려 놓는 상이다. 크기는 20 x 40cm 정도 (1개)

● 소탁(小卓) : 강신용 뇌주잔반을 올려 놓고 위패를 교의에 모시기전에 대기시키는 상(1개)

● 자리(席) : 제의장소에 까는 것이다. 특히 주인이 절하는 자리는 꼭 필요하다(1개이상)

● 대상(大牀) : 제상에 올리기 전에 제의음식을 대기 시키는 상이다. 제상의 반정도 크기면 좋다. (1개)

● 쟁반(小盤) : 제의 음식을 운반하는 상이다. (2개)

● 축판(祝板) : 축문을 붙이거나 올려 놓고 읽는 판자로 20 x 30cm 정도면 좋다(1개)

● 관분 : 제의를 행하거나 음식을 다루는 사람들이 손을 씻는 대야로 수건을 곁들인다. 세면장이 된다(2개)

● 화로(火爐) : 음식을 식지 않게 덥히는 불그릇이다. 주방이 가까우면 필요없다(1개)

● 촛대(燭臺) : 초를 세우는 것으로 초를 꽂아야 한다. (2개)

● 향로(香爐) : 향을 태우는 불그릇으로 불을 담는다. (1개)

● 향합(香盒) : 향을 담아 놓는 그릇이다. (1개)

● 모사기(茅沙器) : 빈그릇에 모래를 담고 띠풀 한줌을 묶어 세워 땅을 상징한다.

    묘지에서 지낼때는 필요없다(1개)

● 지필묵연(紙筆墨硯) : 축문과 지방을 쓰는데 필요한 종이, 붓, 먹,벼루 (각 1개)

● 행주 : 제의기구를 닦고 술병을 닦는데 쓴다. (2개)

● 시접 : 시저(숟가락과 젓가락)를 담는 그릇이다. (1개, 시저는 신위수대로)

● 잔반(盞盤) : 술잔과 받침대이다. (신위수 + 1개)

● 반갱기(飯羹器) : 밥그릇과 국그릇으로 모두 덮개가 있어야 한다. (신위수대로 각 1개)

● 종지 : 식초, 초간장, 간장을 담는 작은 그릇이다. (3개)

● 숙수기(熟水器) : 숭늉그릇이다. (신위수대로)

● 면기(麵器) : 국수 건더기를 담는 그릇으로 덮개가 있어야 한다. (신위수대로)

● 편틀 : 떡을 괴는 사각접시로 21 x 21cm 정도의 정사각형이다. (신위수대로)

● 소접 : 설탕, 겨자, 소금 등을 담는 작은 접시로 직경이 12cm 정도면 된다. (3개)

● 탕기(湯器) : 찌게를 담는 그릇으로 덮개가 있고 직경이 12cm정도면 된다. (3개 또는 5개)

● 적틀 : 구이(炙)을 담는 사각접시로 18 x 30cm정도의 직사각형이다. (3개)

● 전접 : 부침개(煎)을 담는 둥근접시로 직경이 18cm정도가 좋다. (2~4개)

● 포(脯), 해틀 : 포와 생선젓(조기젓)을 담는 사각접시로 18 x 27cm 정도의 직사각형이면 된다. (각 1개)

● 숙채접 : 나물을 담는 둥근접시로 직경이 18cm 정도면 좋다. (1개)

● 침채기(沈菜器) : 물김치를 담는 그릇으로 직경이 12cm 정도면 좋다. (1개)

● 과접 : 과일을 담는 둥근접시로 직경이 15cm 정도면 된다. (과실 종류대로)

● 술병(酒甁) : 술을 담아 놓는 병이다. (1개)

● 현주병(玄酒甁) : 정화수를 담아 놓는 병이다. (1개)

● 주전자 : 술을 잔에 따르는 기구이다. 술병이 따르기 편리하면 필요없다. (1개)

● 퇴주기(退酒器) : 제상에서 퇴한 술과 잔받침에 쏟아진 술을 모아 놓는 빈 그릇이다.

     (1개) 2) 제의기구의 재질

● 제의기구의 재질은 유기, 스텐, 나무, 도자기 등으로 특별히 제작하기도 하나 형편이 미치지 못하면 일상생활

     기구를 깨끗하게 닦아서 써도 흠이 없다.

● 수분이 있는 음식을 담는 그릇은 물이 새거나 흐르지 않는 재질이어야 하고 불을 쓰는 기구는 타지 않는 재질

     어야 한다.

◇ 교의와 제상은 입식(높이 1m 정도)이나 좌식(높이 30cm 정도)으로 하는데 같은 형식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 묘지에서 지내는 세일사나 차례에는 묘지에 상설된 석물이 있으면 그것으로 대치하고 병풍, 교의, 모사기는

     요 없다.

 

6. 제의 음식

 

1) 표준제수(祭羞)

    제수는 지방과 가정에 따라 달라지나 여기에서는 표준적인 종류와 그릇수를 예시한다.

    그러므로, 경제적 여유가 있더라도 더 마련할 필요가 없고 각기 형편에 따라 조절할수도 있다.

 

● 반(飯, 메) : 밥이다.

    식기에 수북 하게 담고 덮개로 덮는다. (신위수대로)

● 갱(羹, 메탕) : 국이다.

    소고기와 무우를 네모로 납작하게 썰어 끓인 국을 그릇에 담고 덮개로 덮는다. (신위수 대로)

● 숙수(熟水) : 숭늉이다. 냉수에 밥알을 조금 풀어서 그릇에 담는다. (신위수대로)

● 면(麵) : 국수이다.

     국수를 삶아 건더기만 그릇에 담고 덮개로 덮는다. 국수위에 계란을 부쳐 네모로 썰어 얹어서 모양을 내기도

     다.(떡 접시 수와 같게)

 

● 편(餠, 떡) : 현란한 색깔은 피한다.

     대개 시루떡을 해서 정사각형의 접시에 괴고 위에는 찹쌀 가루로 갖가지 모양을 빚어 꿀이나 조청을 바른 웃기

    를 얹는다. (신위수대로 또는 한 제상에 1접시)

● 탕(湯, 찌개) : 탕은 홀수 그릇을 쓰는데 대개 3탕을 쓰고 여유가 있으면 5탕을 쓰기도 한다.

     모든 탕은 재료을 끓여서 건더기만 그릇에 담고 덮개로 덮는다(3~5가지)

◇5탕 : 육탕(육류), 소탕(두부) 또는 채탕(채소류), 어탕(어패류), 봉탕(닭, 오리, 꿩등),잡탕(홍합 등)쓰며 또계탕

    (닭)을 소탕 대신 3탕에 쓰기도한다.

 

● 전(煎, 부침개) : 간납이라고도 한다.

     적(炙)과 합해 홀수 접시를 쓰는데 대개 육전과 어전 2가지를 쓰며 여유가 있으면 육회와 어회를 보태어  4가지

    를 쓰기도 한다. 둥근 접시에 담는다. (2~4접시)

◇육전 : 고기를 다져서 두부와 섞어 동그랗게 만들고 계란 노른자에 묻혀 기름에 부친다.

◇어전 : 생선을 납작하게 저며서 노란자를 묻혀서 기름에 부친다.

◇육회 : 소의 살코기 장, 간 등을 썰어서 접시에 담는다.

◇어회 : 생선의 살만 저미거나 썰어서 접시에 담는다. 회를 쓸때는 초장과 겨자를 같이 준비한다.

 

● 적(炙, 구이) : 제의음식중에서 중심이 되는 특별식으로서 3가지를 마련해 원칙적으로 술을 올릴때 마다  바꾸

     올린다. 직사각형 접시에 담는다. (3접시)

 

◇육적 : 소고기 구이이다. 소고기 각부위를 대꼬치로 꿰어 굽기도하나 일반적으로 소고기를 손바닥 너비 정도

     길이로 토막내어 칼집을 내고 소금이나 간장만으로 양념해 익힌것 2~3개를 직사각형 접시에 놓는다.

 

◇어적 : 생선구이이다. 생선 2~3마리를 입과 꼬리끝을 잘라내고 칼집을 내어 소금 간장으로 양념해 익혀서 직사각

     형 접시에 담는데, 머리가 동쪽으로, 배가 신위쪽으로 향하게 하여 담는다. 대개 조기를 사용한다.

 

※ 조기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어물로 예전부터 생선의 으뜸으로 여겨져 왔기때문에 제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수로여겨져 왔다고 합니다.

◇계적 : 닭구이이다. 털을 뜯고 내장(혹은 머리와 다리)을 제거하고 익혀서 등이 위로 향하게 하여 직사각형 접

    에 담는다. 계적 대신 치적(꿩), 봉적(오리) 등을 쓰기도 한다.

◇소적 : 두부나 채소류로 만든 적으로 계적 대신 쓰기도 하고, 모두 5적으로 쓰기도 한다.

 

※ 인모우(鱗毛羽 : 비늘, 털, 날개)의 차례로 한꺼번에 제물을 진설할 경우는 밑에 비늘이 있는 물고기를 괴

     위에 털이 있는 육류를 괴고 맨위에 날개가 있는 닭 등을 괴어서 진설 하기도 한다.

 

● 포(脯) : 생선 말린 어포나 고기 말린 육포를 접시에 담는다.

    어포를 쓸때는 등이 위로, 머리가 동쪽으로 향하여 담는다. 대개 북어포를 쓴다.

 

※ 북어포(명태) : 제상에 빠지지 않는 북어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물이자 머리도 크고 알이 많아 아들을 많이

     고 알과 같이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유래가 있다.

 

● 해 : 생선젓(자반)이다.

    대개 소금에 절인 조기젓 2~3마리를 직사각형여 접시에 어적을 담듯이 담는다. 차례에는 쓰지 않는다.

● 혜 : 식혜 건데기를 둥근 그릇에 담고 잣을 몇 개 박기도 한다. 기일제에는 쓰지 않고 대신 수정과를 쓴다

● 숙채(熟菜) : 익힌 나물이다. 대개 고사리, 도라지, 배추 혹은 시금치나물 등 3가지를 쓴다.

● 침채(沈菜, 김치, 생채) : 물김치로 주로 무우로 담근 나박김치를 그릇에 담는다.

● 청장(淸醬, 간장)을 종지에 담아 쓰며 김, 달걀 등등을 쓰기도 한다.

● 과실(果實) : 나무에 달린 생과(生果)와 곡식으로 만든 과자(造果)이다.

     왼쪽부터 생과류인 목과(木果), 만과(蔓果), 초과(草果) 순으로 진설하며, 오른쪽에는 조과류를 진설하고 복숭

     아는 쓰지 않는다. 과실은 종류마다 접시에 담는데 담는 개수는 적당히 하되 전체 접시수는 짝수로 한다.(2, 4,

 

6, 8, 10접시)

 

◇목과 : 기본4과(대추, 밤,감,배) 외에 은행, 앵두, 사과 등 처다보는 나무에 달린 과실

만과 -- 포도, 머루 , 다래, 토마토 등 줄기에 달려 있는 과실

초과 -- 딸기, 참외, 수박 등 땅위에 붙은 과실

조과 -- 손으로 만든 과자류를 말하는데 유과, 전과, 약과, 다식, 엿 등이 있다.

 

※ 예전부터 제사하면 아무리 없는 사람도 조(대추), 율(밤), 시(감), 이(배), 북어, 조기는 꼭 산다.

     우어, 좌포, 좌육, 우해탕은 없어도 조율시이가 없으면 제사가 아니라는 말도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과일이고 대추씨가 1개라 1왕을 모시고, 밤은 한송이에 3개의 씨가 들어 있어 3정승을 모

    고, 감은 6개의 씨가 있어 6조 판서를 모시고, 배는 8개의 씨가 있어 8도 감사로 생각하고 놓았다고 한다.

 

● 대추 : 대추나무는 암수가 한몸인 나무이다.

     그래서 그런지 열매가 아주 많이 열리며, 꽃피고 열매의 결실이 빠르고 꽃이 핀 곳엔 반드시 열매가 열리므로

    식을 일찍두어 후손이 번창함을 뜻한다고 한다. 게다가 대추씨는 통씨여서 절개를 뜻하며, 순수한 혈통을 의

    한다하여 제상에 으뜸으로 올리는 제물이다.

 

● 밤 : 밤나무 꽃냄새가 유아를 기르는 어머니 품에서 나는 냄새와 같고, 유아가 성장 할수록 밤 가시처럼 억세어

     이제는 품안에서나가 살도록 쩍 벌려주어 독립시키니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놓았다고 한다.

 

    또한 밤나무는 다 자라고 난뒤 죽은 밤 나무를 캐보면 처음 싹튀웠던 밤톨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자신의

    잊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제상에 올린다고도 한다.

 

● 감 : 감나무는 아무리 커도 열매가 한번도 열리지 않는 나무를 꺽어보면 속에 검은 신이 없고, 열렸던 나무를

      어보면 검은 신이 있다. 이를 나의 부모는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 그만큼 속이 상하셨다하여 부모를 생각하여

      올린다고 한다.

 

● 배 : 배는 껍질이 누렇기 때문에 황인종을 뜻하고, 배의 속살이 흰것은 우리 민족의 순수함과 밝음을 뜻하여 오

     중 우주의 중심인 황색이 바로 우리 민족의 긍지를 의미 한다는 설이 있다.  또한, 자식을 두어도 서글 서글한

     들을 두라는 뜻이기도하다.  지금도 입가심으로 많이 먹는다.

 

● 사과 : 옛날에는 우리나라에 사과가 없었다. 새로운 과일이기에 올렸다고 한다.

● 제주(祭酒) : 술이다. 가급적이면 맑은 술을 병이나 주전자에 담는다. (1병)

● 현주(玄酒) : 정화수이다. 제일 먼저 받은 맑은 물을 병에 담는다.

     술이 생기기 전에는 정화수로 제례를 지냈기 때문에 비록 술을 쓰더라도 준비하는 것이다(병)

 

   - 뒷면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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