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선조문집

松窩先生文集 - 22世 李從允 著/국당공 후

야촌(1) 2011. 12. 18. 02:21

■ 松窩先生文集.

 

  [서지(書誌)] 

 

 李從允선생의 <松窩先生文集> 석판본 4권 2책(完帙).

◈경매일자 : 2013. 01. 15

◈手書刻序 : 歲閼逢執徐(甲辰, 1964) 重陽節 眞城后人 李起鎬 謹 序.

◈後敍 : 甲辰(1964) 首夏聞韶金正模謹書.

◈後識 : 甲辰(1964) 臘月晦鷲山後學辛檍謹識.

◈跋 : 歲甲辰(1964) 南至月十五世孫[李]鍾濩 謹 撰.

◈小識 : 十六世孫[李]殷雨 敬書.

◈크기 : 20.0×30.0㎝

◈著者 : 李從允 著.

 

 

필자 소장본

 

 

 

 

 

 

 

 

 

 

[책의내용] 

 

조선 전기의 문신ㆍ학자 이종윤(李從允)의 시문집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17대조이다.

4권 2책. 석인본. 1964년 후손 찬우(贊雨)ㆍ형우(亨雨)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기호(李起鎬)의 서문과 김정모(金正模)의 후서가 있고, 권말에 이종호(李鍾濩)의 발문과 신억(辛檍)의 후지, 이은우(李殷雨)의 소지가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3수, 기(記) 1편, 소(疏) 13편, 권2에 장(狀) 1편, 차(箚) 24편, 계(啓) 40편, 의(議) 5편, 권3ㆍ4에는 편년(編年), 부록으로 유사ㆍ행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문은 몇 편 되지 않으나, 소ㆍ차ㆍ의ㆍ계는 다른 문헌에서 발췌한 것으로 편수도 많고 사료적 가치가 높다.

 

소의 「청파환관안중좌소(請罷宦官安仲佐疏)」ㆍ「청파내수사장리소(請罷內需司長利疏)」ㆍ「청파송영직소(請罷宋瑛職疏)」ㆍ「핵청풍군의성군소(劾淸風君誼城君疏)」 등은 궁중에서 횡행되는 부조리와 부패해지는 정국의 시책을 지적하여 그 시정을 촉구한 것이다.

 

차의 「논중시가부차(論重試可否箚)」ㆍ「청파원각사보수차(請罷圓覺寺補修箚)」 등에서는 과거제도의 폐단과 불교의 과신을 금하자고 주장하였다. 의 중 「유자광직첩환급가부의(柳子光職牒還給可否議)」에서는 삼면이 바다에 접하고 있는 지리적 환경을 설명하면서, 빈번한 왜적의 침범을 방비할 계책과 인재등용에 대한 소견을 기술하였다.

 

[저자소개] 

 

● 이종윤(李從允)

 

   1431년(세종 13)∼1490년(성종 21).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가정(可貞), 호는 송와(松窩). 아버지는 현감(縣監-從六品) 이형(李衡)이며,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직장(直長-從七品) 권명리(權明利)의 딸이다.

 

  1462년(세조 8) 생원·진사 양시에 합격하였고, 1468년 문과에 급제하여 영창전참봉(永昌殿參奉-從九品)을 거쳐 예빈시경력(禮賓寺經歷-從四品)이 되었다.

 

  1470년(성종 1) 직언으로 인하여 장기에 귀양 갔다가, 2년 뒤인 1472년에 풀려나 내자시주부(內資寺主簿-從六品), 예조좌랑(禮曹佐郞-正六品)· 정랑(正郞-正五品)이 되었다.

 

  1482년 헌납(獻納-正五品)에 제수되고, 이어서 장령掌令-正四品) ·제용감첨정(濟用監僉正-正三品)· 봉상시부정(奉常寺副正-從三品)·사옹원부정(司饔院副正)· 시강원보덕(輔德-正三品)을 거쳐 1489년에 다시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正四品)· 집의(執義)에 올랐다.1490년 제주목사(正三品-正三品)로 나갔다가 임지에서 죽었다.

 

  그는 직언과 충간을 사명으로 생각하여 조정간신의 처벌, 궁중불사(宮中佛事)의 저지에 힘썼으며, 환관들의 농간을 막고, 내수사의(司議-正五品) 장리행위(長利行爲) 등을 탄핵하였다. 모현사(慕賢祠)에 봉안되었다.

저서로 《송와문집》 4권이 있다.

 

송와(松窩)선생은 경주이씨 17世 국당공(菊堂公) 천(蒨)의 五代孫으로서 17代 이명박 대통령의 17代祖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