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야촌 이재훈
병자호란당시(1636년12월 27일) 충청근왕병이 동막천에서 청군에게 폐하여 순절하신 분들의 전사기록문
을 찾습니다.
●답변 : 이석진 선생
임진왜란 같은 경우는 일본이 100년 동안 전쟁이 있었는데 그것을 통일한 장본인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이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제 대륙으로 눈을 돌립니다.
조선을 정벌한 후 명까지 정벌할려는 야욕을 가지게 되죠.
그렇다보니 명나라는 조선이 멸망하면 그대로 명나라까지 치고 올라오다 보니 조선에 원병을 가게 되는 거죠.
하지만 7년 전쟁이 끝나고 도요토미는 죽고 도쿠가와가 왕권에 올라가고 조선과 사이가 좋아집니다.
이제 조선왕은 광해군이 되어버리죠.
이때 중국은 만주족인 누르하치가 후금이란 나라를 세우고 조선을 공격합니다. 정묘호란이죠.
이제 조선은 후금편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후금은 후에 청나라로 바꾸게 됩니다.
광해군까지만 하더라도 강성해지는 청나라를 섬기자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찌 임진왜란 때 도와준 원군을 적으로 하면서 광해군을 쫒아내지요.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은 시호가 군으로 바뀌게 되고요.
조선은 청을 적으로 만들어버립니다.
하지만 명나라가 멸망하게 되고 이제 청은 조선을 공격 하지요.
당연히 적을 공격하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겠죠.
남한산성에서 끝까지 혈전을 펼쳤으나 지게 되니 삼전도 치욕을 맛볼 수밖에요.
당연히 일본은 아무런 상관이 없죠.
임진왜란 같은 경우는 일본이 명까지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에 조선을 도와줬을 뿐이지, 청나라가 일본은 전혀 상관을 하지 않았으니 일본은 그냥 잠자코 있는 것이 좋겟죠.
괜히 또 한 번 전쟁을 했다가는 힘들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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