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선현들의 묘.

양경공 정문형(良敬公 鄭文炯)선생 묘-정도전(鄭道傳)의 증손

야촌(1) 2011. 6. 27. 21:59

정문형(鄭文炯, 1427~1501)

 

본관 봉화(奉化). 자 명숙(明叔). 호 야수(野叟). 시호 양경(良敬). 개국공신 도전(道傳)의 증손. 1447년(세종 29)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正字) ·감찰을 지냈다. 1455년(세조 1)에는 교리로 좌익(佐翼)공신에 책록되었고, 이어 사간이 되고 1460년 예조정랑, 1464년 한성부윤 ·공조참의를 거쳐 경상도관찰사로 나갔다.

 

1466년 함길도절도사, 변정원(辨定院:掌隷院)의 판결사(判決事:정3품)를 지내고 이듬해 중추부동지사로 성절사(聖節使)가 되어 명(明)나라에 다녀왔다. 1472년(성종 3) 병조참판, 1487년 강원도관찰사, 1489년 우참찬((右參贊-正二品)을 역임하였다.

 

이조와 호조의 판서(判書-正二品), 세자시강원빈객(賓客) ·경상도순변사(巡邊使)를 지낸 뒤 1492년 우찬성(右贊成-從一品)에 오르고, 1494년(연산군 즉위) 공조판서(工曹判書-正二品)로 산릉도감제조(山陵都監提調)를 겸직, 이듬해 중추부판사가 되었다.

 

1496년 우의정(右議政-正一品)에 승진, 궤장을 하사받았으나 탐학하다는 탄핵을 받고 중추부영사(中樞府領事)에 전임되었다.

 

 

 

 

 

 

사진출처 : 고려대학교 풍수지리 동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