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례(祭禮)의 의미(意味)
고례(古例)에 의하면 제왕(帝王)은 하늘을 제사(祭祀) 지내고, 제후(諸侯)는 산천을 제사 지내며, 사대부(士大夫)는 조상을 제사 지낸다고 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말하는 제례(祭禮)는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 의식(意識)을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자기를 존재하게 한 근본에 대하여 보답해야 할 것이다/근본 지예(根本之禮)
이것이 효(孝)이다.
그러므로 효(孝)란?
부모(父母)와 조상(祖上)을 공경과 정성으로 극진히 섬기는 일을 말한다.
따라서 조선조(朝鮮朝)의 양반(兩班)들은 제사(祭祀)를 잘 모시고 손님을 잘 접대(接待)하는 봉제사(奉祭祀) 접빈객(接賓客) 일을 솔선수범 했다.
그리고 이들은 고조(高祖) 이하의 조상이 돌아가신 날 지내는 기제사와 철철 히 현조(玄祖 : 5대조) 이상 지내는 시향(묘소나 사당) 일을 중요시했다.
이외 현조(玄祖 : 5대조) 이상의 조상으로 특별히 기제사의 대상이 되는 불천위(不遷位) 신위(神位)를 종가 또는 사당에 모시고 백대(百代)가 지나도 옮기지 않는 백세불천(百世不遷)의 제사를 지낸다.
불천위에 해당하는 조상은 일반적으로 나라에 혁혁한 공적이 있거나 가문의 중흥을 일어킨 조상이 이에 해당되는데, 대개 시조(始祖), 중시조(中始祖), 파조(派祖), 등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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