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로(李集魯) - 판전공파

■ 이집로(李集魯) - 판전공파

 

   [생졸년] 1846년(헌종 12)∼1920년.

   [진사시] 순조(純祖) 7년(1807) 정묘(丁卯) 식년시(式年試) [진사] 3등(三等) 13위(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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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의 유학자로, 자(字)는 회원(晦元)이고, 호는 삼소(三素)로,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호계(虎溪) 이을규(李乙奎)의 후손으로, 고조부는 이순(李蕣), 증조부는 이기혁(李基赫), 조부는 이방진(李邦鎭)이고, 아버지는 이원백(李源百)이다. 

 

외조부는 여주(驪州)이의행(李義行)이며, 처부는 은진(恩津)송자량(宋慈良)이다. 타고난 성품이 총명하고 명민하여 어려서 경사자집(經史子集)을 숙독하였다. 그리하여 비록 과거 공부에 힘썼어도 구태에 물들지 않았다.

그는 항상 스스로 경계하는 데 힘썼으며, 형제와 우애하고 부모에게 효를 다하였다. 모친의 기제사 다음날이 그의 생일인데, 그가 환갑이 되던 해에 자손들이 그에게 헌수하려고 하였으나 그는 상(喪) 끝이라며 한사코 거부하였다.

 

묘소는 경상북도 경주시(慶州市) 강동면(江東面) 모서리(茅西里)에 있다. 그의 문집으로 《삼소선생문집(三素先生文集》이 전한다.

 

[참고문헌]

三素先生文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