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경주이씨 명인록

이종윤(李從允) - 국당공후 월성군파

야촌(1) 2010. 8. 28. 01:11

■ 22世 이종윤(李從允)

 

  [생졸년] 1431년(세종 13)∼1494년(연산 1)/향년 65歲

  [문  과] 세조(世祖) 14년(1468) 무자(戊子) 춘당대시(春塘臺試) 을과(乙科) 5위

  [세  계]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의 17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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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字)는 가정(可貞), 호(號)는 송와(松窩). 아버지는 현감(縣監) 형(衡)이며, 어머니는 안동 권씨(安東權氏)로 직장(直長-從七品) 명리(明利)의 딸이다.

1462년(세조 8) 생원·진사 양시에 합격하였고, 1468년 문과에 급제하여 영창전참봉(永昌殿參奉-從九品)을 거쳐 예빈시경력(禮賓寺經歷-從四品)이 되었다.

1470년(성종 1) 직언으로 인하여 장기에 귀양 갔다가, 2년 뒤인 1472년에 풀려나 내자시주부(內資寺主簿-從六品), 예조좌랑(禮曹佐郞-正六品)·  예조정랑(禮曹正郞-正五品)이 되었다.

1482년 헌납(獻納-正五品)에 제수되고, 이어서 장령(掌令-正四品)· 제용감첨정(濟用監僉正-正三品)· 봉상시부정(奉常寺副正-從三品)· 사옹원부정(司饔院副正)· 시강원보덕(侍講院輔德-從三品)을 거쳐 1489년에 다시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正四品)· 사헌부집의(司憲府執義-從三品)에 올랐다.

1490년 제주목사(濟州牧使-正三品)로 나갔다가 임지에서 죽었다. 그는 직언과 충간을 사명으로 생각하여 조정간신의 처벌, 궁중불사(宮中佛事)의 저지에 힘썼으며, 환관들의 농간을 막고, 내수사의 장리행위(長利行爲) 등을 탄핵하였다. 모현사(慕賢祠)에 봉안되었다.

저서로 《송와문집》 4권이 있다.

 

[참고문헌]

◇世祖實錄   ◇成宗實錄   ◇松窩文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