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문집.고서.문헌

난초집(蘭樵集) - 이정두(李正斗)

야촌(1) 2010. 8. 26. 15:24

■ 이정두(李正斗)

   [생졸년] : 1824년(순조 24) 8월 28일∼1865년(고종 2) 3월 29일. /향년 41세

   -----------------------------------------------------------------------------------------------------------------------------------

조선 후기 유학자. 자(字)는 경칠(景七), 호(號)는 난초(蘭樵)이다.

본관은 합천(陜川)으로,  경남 합천군 율곡면 임북리(慶南 陜川郡 栗谷面 林北里)에서 태어났다.


증조부는 이수증(李壽增)이고, 조부는 이한규(李漢奎), 아버지는 국포(菊圃) 이진항(李鎭恒)이며,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학문에 남보다 뛰어남이 있었다.


42세의 젊은 나이로 졸(卒)하니 많은 이들이 애통해 하였다.

문집으로 《난초선생문집(蘭樵先生文集)》이 전해진다.

 

[참고문헌]

◇蘭樵先生文集

 

1935년 간행 2권 1책

 

 

 

 

 

 

 

 

 

 

 

간행연도 : 1906(光武 10) /  크기 : 20.5cm(가로)  x 30cm(세로)

--------------------------------------------------------------------------------------------------------------------------------------

또 다른 자료 내용[한국민족문화대백과]

 

조선후기 학자 이정두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6년에 간행한 시문집.

2권 1책. 목활자본. 1936년 아들인 상진(相軫)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정재규(鄭載圭)의 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은 시 16수, 책(策) 1편, 잡저 1편, 서(序) 2편, 상량문 2편, 축문 5편, 제문 3편, 애사 3편, 가장(家狀) 2편, 권2는 부록으로 만사 4수, 제문 4편, 행장·묘지명·묘갈명 각 1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자연시와 서사시가 대부분이며, 시상은 비교적 청아하고 고고한 편이다.

 

「삼정책(三政策)」은 삼정에 대한 의견을 밝힌 것으로, 후생(厚生)·안민(安民)하는 정책, 효율적으로 군병(軍兵)을 이용하는 정책, 전부(田賦)와 환곡(還穀)에 관한 경제정책 등을 논술하였다.

 

잡저 가운데 「팔해(八解)」는 자문자답식의 논술로서, 불가(佛家)의 선정(禪定)에 관한 것을 비롯하여 이동(理同)·기수(氣殊)로써 만물이 생멸된다는 이치, 사람의 병이 생기는 원인과 약을 쓰는 요령, 치세(治世)의 방도와 고사 등을 열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