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경주이씨 명인록

이도겸(李道謙) - 교감공파

야촌(1) 2010. 8. 20. 02:16

■ 30世 이도겸(李道謙) 

 

   [생졸년] 1667년(현종 9년)∼1718년(숙종 45년)

   [세  계] 19世 교감공  존사(存斯)의 후손으로 23世 도원공(桃源公) 말동(末仝)의 8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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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의 유학자로, 자(字)는  호여(好與), 호(號) 구봉(九峯), 본관(本貫)은 경주(慶州)이다.  

그는 이하상(李夏相)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조부(祖父) 이정선(李挺善) 밑에서 자랐다. 

고을 선비들이 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조정에 포상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그의 문집 구봉선생실기(九峯先生實紀)는 1880년(정조 24) 그의 5대손 운정(運楨) 등이 편집, 간행하였는데, 시(詩)는 도덕암(道德庵) 문회(文會)에서 지은 것으로 문우들과 교유하는 감회를 표현하였다.

 

설(說)의 「충효자경(忠孝自警說)」은 충과 효가 인륜의 기본임을 강조하고 아울러 성(誠), 경(敬)에 힘써서 전대의 이상적인 인간상인 군자의 위치에 도달하고자 스스로 다짐하는 내용이다.

 

부록의 「유생청 증소(儒生請 贈疏), 사서원문보(社書院文報), 부윤보장(府尹報狀), 영문장계(營門狀啓)」 등은 그의 효행에 대하여 유림간에 서로 통하거나 조정에 청원하는 내용의 글로 그의 행적이 소상히 밝혀져 있다.

  

천성이 지효하고 문학이 독실하여 충효설(忠孝說)과 의례편(儀禮編)을 저술하고 사림이 소철하여 조봉대부(朝奉大夫), 동몽교관(童蒙敎官)을 증직 받았다.

 

 

필자 소장본

 

 

 

[간행년도] 1880년(高宗 17) 

[서(序)] 上之十七年庚辰(1880)/李在永

[발(跋)] 上之十七年庚辰(1880)/金道和

[크   기] 31cm x 20.5 cm.

[수   량] 2卷 1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