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선조유적. 유물

동강 이석규선생 묘(東江李錫奎墓)-32世-상서공파

야촌(1) 2010. 8. 15. 02:42

■ 32世 동강 이석규 묘(東江 李錫奎 墓) 

   [생졸년] : 1758(영조 34)∼1839(헌종 5).

 

이석규(李錫奎)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초명은 영석(永錫), 자(字)는 치성(穉成), 호(號)는 동강(東江)으로, 백사 이항복(白沙 李恒福)의 7세손으로 경관(敬寬)의 아들이고 평택 진위(振威)에서 태어나. 품계는 정1품인 보국숭록대부에 이르렀고 시호(諡號)는 효정(孝貞)이다.


묘지는 남양주시 수동면 송천리 산90-2번지에 정부인 양주 조 씨와 합장묘를 이루고 있다. 원형봉분 앞에는 혼유석(88×33), 장대석을 놓고 그 앞에 복고석 위에 상석(127×83×40)을 이루고 있으며 그 앞에 직사각 향로석(37×28×37)을 두었다. 

 

봉분 우측의 묘표는 민무늬의 장방형 대석(110×100×66)과 대리석으로 만든 비신(58×48×164), 팔작지붕 형태의 옥개석(86×110×110)으로 되어 있다. 4면의 글씨 가운데, 전면에는

“有明朝鮮國崇祿大夫行知中樞府事兼吏曹判書判義禁府事知經筵春秋館事同知成均館事五衛都摠府都摠管世子左賓客東江朝鮮大?宰李公錫奎之墓 貞敬夫人楊州趙氏祔左”라 쓰여 져 있다.

 

뒷면에는 본인이 쓴 자찬묘지명과 아들 이계조(李啓朝)가 찬(撰)하고 손자 이유원(李裕元 )이 쓴 비문이 있다.
묘비는 묘역 아래에 이유원 수장비(壽藏碑)와 나란히 있다. 비는 민무늬 장방형 대석(105×78×56)과 대리석 비신(62×35×154), 팔작지붕 형태의 옥개석(105×76×49)으로 되어 있다. 

 

비는 4면에 글씨가 있는데 전면에는 “朝鮮兼吏曹判書諡孝貞李公墓碑”라고 전서하였고, 비제는 “朝鮮輔國崇祿大夫行知中樞府事兼吏曹判書諡孝貞李公墓碑追記”로 이유원이 찬하고 썼다.

 

 

 

 

 

 

 

 

 

 

 

 

↑사진 : 경주이씨 상서공파 대종회 원문보기  : 해모수(相旭.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