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공주(泰華公主)
마한(馬韓)의 태조(太祖) 준(準)의 딸로 기씨(箕氏) 42세손(世孫)이다.
경주이씨(慶州李氏) 시조(始祖)인 신라의 6촌중 양산촌장인 급량부 대인 이알평의 배위(配位)이다.
◇기준(箕準)
기자(箕子) 조선(朝鮮)의 마지막 왕. 기부의 아들. 연(燕)나라에서 망명(亡命)하여 온 위만(衛滿)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남쪽으로 가서 한왕(韓王)이라 일컫고 마한의 시조(始祖)가 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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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한(馬韓)
마한(馬韓)은 삼국시대 초기 한반도 서남부에 있던 삼한(三韓)의 하나이다. 서해에 접하고, 동쪽은 진한(辰韓), 남쪽은 변한(弁韓)에 접해 있었다. 나중에 백제(百濟)에 병합되었다.
마한인은 정주민이며, 농업이 중심이다. 각각의 부족에게는 족장이 있고 큰 부족의 통솔자를 신지(臣智), 그보다 작은 부족의 통솔자를 읍차(邑借)라고 불렀다. 《삼국지(三國志)》〈위서(魏書)〉동이전(東夷傳)에 의하면 취락에는 성이 없고, 54개국이 존재했다. 그 중의 백제국(伯濟國)이 백제로 성장한다.
삼한[三韓]
마한(馬韓)· 진한(辰韓)· 변한(弁韓)을 말한다.
그 위치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제기되어왔으나, 일반적으로 마한은 경기도·충청도·전라도 지역에, 진한과 변한은 경상도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진한과 변한의 경우 대체로 낙동강 동쪽 지역을 진한, 서쪽 지역을 변한이라 하여 지역적으로 구분하기도 하나, 예외도 있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삼한사회에 대한 사료로 가장 중요하면서 오래된 것은 중국측 기록인 〈삼국지〉 위지 동이전이며, 그 내용이 〈후한서 後漢書〉·〈진서 晋書〉 등에 축약되어 있다. 그러나 이 기록들은 매우 소략하여 전모를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삼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삼국사기〉·〈삼국유사〉 등 우리측 문헌기록에는 더욱 단편적인 내용만이 실려 있어 삼한의 역사를 미궁에 빠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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