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경주이씨 명인록

이영(李瑛) - 국당공파 후 정순공파

야촌(1) 2010. 8. 11. 00:05

■ 23世 이영(李瑛)

 

   [세계] 사인공(舍人公)

  [생졸년] 1501년(연산군 7)∼1558년(명종 13)

  [문과] 중종(中宗) 34년 (1539) 기해(己亥) 별시2(別試) 병과(丙科) 3위/합격연령 39세
  [생원진사시] 중종(中宗) 20년 (1525) 을유(乙酉) 식년시(式年試) 2등(二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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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윤(子潤). 증조는 혁손(赫孫), 조부는 증(李增), 아버지 부사과(副司果), 양필(良弼)과 어머니 이수유(李守柔)의 딸 사이에서 세째 아들로 태어났다.


1525년(중종 20)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39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문한관(文翰官)에 임명되었다. 1544년 예조정랑이 되었고, 그 뒤 병조정랑· 정언· 지평 등을 역임하면서 《중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1550년(명종 5) 경연(經筵)에 참가하여 명나라가 우리나라의 사신접대를 소홀히 함을 지적하고 북경(北京)과의 무역금지를 건의하였다. 이후 장령· 수찬· 부교리· 사간· 사인· 집의 등을 역임하였다.

성품이 충효(忠孝), 공검(恭儉)하였지만 학문적 수준이 높지 않아 경연에서 문리(文理)가 통하지 않은 때가 많았다고 한다.

 

[주해]

문한관(文翰官) : 책문(冊文)·교명(敎命)·교서(敎書)·유서(諭書) 등의 왕명을 지어 바치는 일을 맡아보던 관직

 

[자료문헌]

◇中宗實錄  ◇明宗實錄  ◇國朝榜目  ◇國朝人物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