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선조유적. 유물

구강서원(龜岡書院)

야촌(1) 2010. 3. 1. 02:53

■ 구강서원(龜岡書院)

 

1987년 5월 13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188호로 지정되었다.

이제현(李齊賢)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방유림의 공의로 1692년(숙종 18)에 영당(影堂)으로 건립하였다.

 

1871년(고종 8)에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1820~1898)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毁撤)되었다가 1904년 지방 유림이 복원 하여, 제사와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왔으며,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에 제사를 지낸다.

 

경내에는 사당· 내삼문(內三門)· 외삼문(外三門)· 적취당· 고사(庫舍)· 경각(經閣)· 전사청(典祀廳)이 있다.

사당은 정면 3칸의 맞배지붕집이고, 담이 둘러져 있어 내삼문을 통하여 출입하게 되어 있다.

 

강당인 적취당은 정면 5칸의 팔작지붕집이다.

가운데 3칸은 대청으로 꾸며져 있고 좌우에 각각 1칸짜리 온돌방이 있다.

 

앞마당에는 밤에 불을 밝혔던 정요대(庭燎臺)가 있다. 1961년 중수된 경각에는 익재영정(益齋影幀)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90호로, 익재집책판(益齋集冊版)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33호로 지정 보존되어 있다. 전사청은 향례 때 제수를 마련해 두는 곳이며 고사는 비품과 제기 등을 보관하는 창고로 쓰인다.


이제현은 고려 공민왕(恭愍王) 때의 문장가이며 정치가이다. 원나라에 가서 조맹부(趙孟頫, 1254 ~ 1322)등과 교류하며 고전을 연구하고 돌아와 성리학(性理學)의 기초를 다지는 데 공헌을 하였다. 《익제난고(益齋亂藁)》《역옹패설(櫟翁稗說)》을 남겼다.

 

 

 

 

↑문시묘(文始廟)

 

구강서원 전경

 

구강서원 적취당(覿醉堂)

 

구강서원 종앙문(宗仰門)

 

구강서원 내삼문(內三門)

 

↑구강서원 서재(西齋)

 

구강서원 익재선생 숭모비(崇慕碑)

 

● 자료설명


[종목] 문화재자료 제188호(경주시)

[명칭] 구강서원(龜岡書院)

[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서원

[수량면적] 일곽

[지정일] 1987년 5월 13일

[소재지] 경북 경주시 안강읍 양월리 679 번지

[시대] 조선시대

[소유자] 경주이씨 양월문중
[관리자] 경주이씨문중

 

[상세문의] 경상북도 경주시 문화재과 054-779-6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