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고궁,정려,서원

매학정(梅鶴亭)

야촌(1) 2009. 3. 26. 14:41

↑1983년대의 매학정 원경/사진>나무이야기/꽃 이야기

 

↑매학정의 원경/사진>나무이야기/꽃 이야기

 

● 매학정(梅鶴亭)

 

이 건물은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 : (1521-1567)가 조선 중종(中宗) 28년(1533)에 조부의 뜻을 받들어 지었다고 전하는 정자이다. 철종(哲宗) 13년(1862)에 화재를 입은 것을 7대손 황민술(黃敏述)이 원래의 자리에 다시 지었다.

 

황기로는 1534년 초시에 합격하여 별좌(別坐)를 지낸 후 관직을 떠나 이 곳에서 자연을 벗삼아서 서예를 즐겼다. 초서를 잘 쓴 그는 초성(草聖)으로 통하였으며 대표작으로는 충주의 '이승지번비(李承旨蕃碑)"이다.

 

이 정자는 고산(孤山) 기슭에 남향으로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강암으로 쌓은 3층의 기초단 위에 막돌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웠다. 처마끝 서까래가 1단으로 된 홑처마에 팔작 팔작지붕이다. 좌측 2칸에 툇마루를 둔 2칸의 마루방을 두고 나머지 2칸은 대청으로 꾸몄다.

 

 

↑ 매학정 정님향의 정면4칸. 측면2칸

 

 소재지 : 경북 구미시 고아읍 강정4길 63-6/ 지번 :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 257-2

 

 ↑매학정의 방2칸 뒤쪽에도 판문 한 짝씩이 나있다.

 

↑매학정의측면에 대청2칸이 있다.

 

↑매학정 편액

 

 ↑중수운 辛亥 후손 景惠

 

 ↑낙서보천 鶴汀李東溟 중수후百年

 

↑ 매학정중수실기 : 後孫 種魯

 

 ↑매학정 율곡선생 지음 

 

 ↑옥산 이우 지음

 

↑次玉考韻  己酉 1549년 손기로 지음

 

↑乙未 宣春 남운향

 

↑매학정기 戊申 鄭

 

↑궁정기원루4병신 옥산8대손

 

↑신해 7월 손종하

 

↑중수운 후학 이재화

 

 

 

 

 

↑매학정 마당 강쪽에 2007년에 세워진 일문삼대항일행적비

 

매학정(梅鶴亭)  경북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 257-2   지방 기념물 제16호인 이 건물은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가 조선 중종(中宗) 28년(1533)에 조부의 뜻을 받들어 지었다고 전하는 정자이다.


철종(哲宗) 13년(1862)에 화재를 입은 것을 7대손 황민술(黃敏述)이 재건. 황기로는 1534년 초시에 합격하여 별좌(別坐)를 지낸 후 관직을 떠나 이 곳에서 자연을 벗삼아 서예를 즐겼다. 초서를 잘 쓴 그는 초성(草聖)으로 통하였다.

 

이 정자는 고산(孤山) 기슭에 남향으로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강암으로 쌓은 3층의 기초단, 홑처마에 팔작지붕이다. 툇마루를 둔 2칸의 마루방, 2칸은 대청이다. 

 

사진출처 : 블로그>참나무를 찾아 山寺로의 여행>木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