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선조유적. 유물

첨지 중추부사 이숭수 묘.

야촌(1) 2008. 11. 4. 14:31

첨지 중추부사 이숭수 묘(僉知中樞府事 李崇壽 墓)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는 조선 시대 중추원에 속하는 정삼품 무관이다. 첨지로 줄여부르기도 하였다.

이곳은 매년 음력 10월 04일은 경주이씨 상서공후 21世 첨지 중추부사 휘(諱) 숭수공의 시향날이다. 해가 갈수록 참석인원이 줄어들어 안타까운 일이지만 내년에는 바쁘시더라도 시간을 내시어 많이 참석해주시길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특히 첨추공 배위 정부인 양주조씨께서는 1453년(단종 1) 계유정란((癸酉靖難)이 일어나자 당시 이조판서((吏曹判書)에 있던 백부(伯父) 조극관(趙克寬)과 평안도관찰사(平安道觀察使-從二品)로 재직하고 있던 아버지 조수량(趙遂良)이 김종서(金宗瑞)의 일파로 몰려 세조(世祖)에게 함께 피살되자 시댁(媤宅)의 피화(被禍)를 염려해 남편과 별거하며, 관향(貫鄕)을 한양 이라고 바꾸어 생거 하다가 양주의 송산(현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운명(殞命)하였는데, 양주 내송산 언덕의 선영인 아버지 관찰사공의 묘 옆 기슭 사좌(巳坐)에 안장 하였는데, 1933년 후손들이 공(公)의 옆에 합부(合附)하였다.

 

 

↑21世 첨지중추부사 증 이조판서 휘 이숭수의 묘/공조참판 이연손의 장자이다.

 

 

 

 

 

 

 

 

 

 

 

↑이 묘지 표석은 포천시 내촌면 첨추공 묘지 앞 우측에 본관을 한양조씨로 불리었을때, 운곡 광좌공 께서 좌의정

    으로 있을때, 손수 쓴 묘지 표석이다(조선국 첨지중추 이공 숭수, 배 증 숙부인 한양조씨 지묘라고 쓰여있다)

 

↑이 표석은 계유정란으로 인하여 관향을 한양조씨로 바꿨다가 훗날 다시 양주조씨로 바로잡은 증 정부인 양주조씨

    묘의 표석이다.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42-1

이 묘역은 2010년 11월 후손들이 묘지를 새로이 개수한 후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