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君子)가 바라는것
화려한 꽃은 향기가 적고
향기로운 꽃은 색이 화려하지 못하다.
이렇듯 부귀를 자랑하는자 인품의 향기가 없고,
인품의 향기를 뽐내는자는 쓸쓸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러나 군자는 백세에 향기를 전할지언정
한 시대의 아름다운 자태로 남기를 원치 않는다.
< 신흠(申欽, 1566 ~ 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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