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치않는 도(道)
맷돌을 돌리면 깎이는것이 보이지는 않지만 어느땐가 다하고,
나무를 심고 기르면 자라는것이 눈에 띄지는 않아도 어느새 크게 자란다.
덕을쌓고 거듭 실천하면 당장은 훌륭한 점을 모르나 언젠가는 드러나고
의리를 버리면 그 악한것을 당장은 모른다 해도 언젠가는 망한다.
사람들이 충분히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면 큰 그릇을 이루어 명예로운 이름을 남길 것이다.
이것이 고금(古今)의 변치않는 도(道)이다.
- 령원 유청(靈源 惟淸) 스님 -
(미상 ~ 11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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