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운다는 것과 가르친다는것.
"배운다는것은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고,
가르친다는 것은 남을 다스리는 것이다"
그럼으로
"배우기를 부지런히 하지않으면 지혜로울 수 없고
가르치기를 부지런히 하지 않으면 어질수가 없다."
따라서 책을 볼때 마다 매번 한 가지 의미를 터득한다면,
그것은 진주로 장식한 배와 같은 진귀한 물건을 얻은 것과 같다.
<임자任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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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자(任子)
생몰년 미상, 백제 의장왕 때의 대신으로 관직은 좌평(오늘날 장관급)이었다.
신라의 부산현령(夫山縣令) 조미압(租未押)을 붙잡아다 종으로 두었다.
조미압이 김유신(金庾信)과 내통하여
“양국의 존망을 알 수 없으니 만약 백제가 망하면 그대가 우리에게 의지할 것이요,
우리가 망하면 내가 그대에게 의지할 것이다.”
라는 김유신의 말을 전하여주자, 김유신에게 백제의 실정을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김유신이 655년(태종 무열왕 2), 백제를 공격하여 도비천성(刀比川城)을 쳐서 이길 수 있게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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