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고궁,정려,서원

반룡사(盤龍寺)

야촌(1) 2007. 10. 7. 00:51

■ 경산 반룡사(盤龍寺)

 

[소재지] 경상북도 경산시 용전면 용전리 118-2번지 구룡산(九龍山)자락 반룡산(盤龍山)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

               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혜사의 말사이다.

[종파] 대한불교조계종

[창건시기] 신라문무왕(文武王 : 661-680)때, 경북 경산시 압량면 출신 원효대사(元曉大師 : 617-686)가 창건한

                    대가람으로써 신라왕실의 기원사찰(祈願寺刹)이었다.

[창건자]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6 ).

[본문]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신라 때 원효(元曉: 617∼686)가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헌덕왕(재위: 809∼826)의 아들인 왕사(王師) 심지

          (心地)가 창건하였다고도 한다.

 

고려 때 원응국사(圓應國師) 학일(學一)이 주지로 지내며 사세를 키웠다. 당시에는 안적암(安寂庵)· 은선암(隱仙庵)· 취운암(翠雲庵)· 대적암(大寂庵)· 내원암(內院庵) 등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이었으나,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탔다.

 

1641년(인조 19) 계운(戒雲)과 명언(明彦)이 중창하였고, 조선 말 불에 탄 것을 1920년에 운학(雲鶴)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른다. 예로부터 관음기도처로 널리 알려졌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과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내부에 조선 중기에 향나무로 만들었다는 아미타불 좌상이 모셔져 있다. 절 남쪽 산에는 부도 5기가 전하는데, 기단부만 남고 모두 유실되었다.

 

 

천년사찰>경산 반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