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을 세종이 짓지 않았다는 사람들 한국고전번역원 16. 06. 29 09 : 29 훈민정음을 세종이짓지 않았다는 사람들 『영산김씨 대동보』는 신미(信眉, 1403~1480)대사가 한글을 창제했다고 주장한다. 집현전에 불교를 배척하는 학자들이 많았기에 세종은 한글을 오랫동안 지키고 스님을 보호하기 위해 신미(속명 김수성)가 한글을 창제했다는 사실을 밝힐 수 없었다는 것이다. 신미는 ‘충북 역사·문화인물’로도 선정됐다. “조선 세조~세종 조의 승려로 범어에 능통해 훈민정음 창제의 주역을 담당” 했다는 이유에서다. 장편소설 『천강에 비친 달』도 있다. 당대 최고의 산스크리트어 전문가로 세종의 총애를 받은 신미가 한글 창제의 숨은 주역이라는 내용이다. 근거는 『원각선종석보(圓覺禪宗釋譜)』다. 신미가 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