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주지(咸州志, 경남함안군지)는 우리나라 군지(郡志)로서는 가장 오래돤 관지(官誌)로서, 1995년 1월 15일 함안문화원에서(咸安文化院)에서 간행한 국역 함주지(國譯 咸州誌)를 필자가 소장하고 있으나 구미 향토사학자만농(晩濃) 이택용(李澤容-韓山 李山海先生 後孫)선생의 국역(國譯)이 더 합당한것으로 여겨져 이곳에 소개 올립니다. ■ 함주지(咸州誌, : 경남함안군지)에 대한 서문 우리나라 군지(郡誌)로서는 가장 오래돤 관지(官誌)이다. 한강(寒岡) 정구(鄭逑) 내가 병으로 기력이 쇠하여 서울로 올라가 벼슬살이를 하지 못함으로써 성은(聖恩)을 저버리고 집안에 들어앉아 두려운 가슴으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는데, 성상께서 관용을 베풀어 제수하는 명이 자주 내려오고 또 이어 경남 함안(咸安)의 수령으로 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