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측천무후(則天武后,625-705?) -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재(女帝) ▲측천무후(則天武后) 본명은 무조(武曌). 무후(,武后), 무측천(武则天)이라고도 한다. 당(唐)나라고종(高宗)의 비(妃)로 들어와 황후(皇后)의 자리에까지 올랐으며 40년 이상 중국을 실제적(實際的)으로 통치(統治)했다. 생애(生涯) 마지막 15년(690~705) 동안은 국호를 당(唐)에서 주(周)로 변경하고 천수(天授)라는 연호를 썼다. 무후는 당조의 기반(基盤)을 튼튼하게 해 제국을 통일(統一)했다. 무후는 638년 13세에 당 태종(太宗)의 후궁으로 궁중에 입궐(入闕)했다. 이때는 당조가 태종의 노력으로 중국을 막 재통일 한 시기였다. 태종의 후궁으로 어떠한 생활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지만 649년 태종이 죽을..